2023. 9. 2. 토
안개. 자연에 담다-박진선 개인전
2023. 8.30 ~9.4
인사아트센터 6층 전북미술관
박진선의 안개. 자연에 담다 전시장의
푸른 바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오르는 안개,
안개 자욱한 바다 위를 바람에 몸을 맡긴 듯 흐르는 흐르는 갈매기는
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 꿈>소설속의 등장하는조나단일까?
엷은 안개속을 헤치며 살며시 실체를 드러내는 한 척의 배.
돛을 높히 올리고 희망을 안고 망막한 바다를 향해가는 배.
작가 박진선은 작가의 노트에서
영원의 세계, 미지의 세계, 초월의 세계로안내하는
꿈과 감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나도 작품속에서 작가의 안내를 따라
초월의 세계로 들어선듯
한없이 평화로운 세계에서 머물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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