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각장 전승전

2019.11.23. 토.

제 3회 송헌 전기만 문도 불교조각전.

2019. 11.20~ 25.

같은 건물 4층 부산 갤러리를 구경하고 내려오니

입구에 많은 축하화분이 있어 들여다 보았다.

불교조각전이라 다양한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나무로 만든 조각에 은은한 채색을 하여 몹시 아름다웠다.

이번 전시는 전기만 조각 장인의 생애와 작업을 조명한

책자도 발간하여 그 기념을 겸하여 하는 전시회였다.

 

송헌 전기만 선생은 1929년 황해도 해주 출신.

90세를 넘긴 현재까지 60년간을 불상조각에 매진하신 분이란다.

이번 전시는 전기만 선생님의 제자들의 작품도 함게 전시하는 자리였는데

조선시대의 불상 자비와 원만한 인상을 잘 표현한 작품들이었다.

전시장 입구의대형 베너와 축하 화분.

송헌 문도회란 송혼 전지만의 제자들 모임.

불교 조각품.

이 작품이 전기만의 작품 석가여래좌상.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