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 토.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泮(나라의 학교),
반궁은 성균관의 별칭이며 반촌으 그 주변의 마을이다.
반인들은 문묘를 맡아 지키고 유생을 보살피는 역에 종사한
성균관 공노비로 반촌에 모여 살았다.
이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그 성균관과 반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성균관 유생과 공노비 반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울역사박물관 1층의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균관, 대성전, 명륜당, 반촌 4섹션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성균관 앞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황금빛
은행잎의 영상물이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균관은 조선최고의 국립교육기관이며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공자와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은 의례공간이며,
그 뒤의 명륜당은 국가의 인재를 기르는 강학공간이다.
전시된 현판과 서책, 그림 등은 대부분 조선후기의 것들로
시간을 거슬러 그들의 생활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의 홍보 플랭카드.
박물관장의 설명판.
영상물.
반궁은 성균관의 다른 말이며 반촌은 그 주변지역을 말한다.
성균관 설명판.
반인과 반촌의 설명판.
그 이후에 대한 설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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