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야동 (탁노 개인전)

푸른비3 2019. 10. 6. 09:25

2019.10. 2. 수.

지난 수요일 지인의 전시회 참관차

가나인사아트센트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 된 화가 탁노의 오픈식.


마치 옛날 잔치집 마당을 연상하게

바닥에 자리를 깔고

손님들이 한 자리에 어울려

술과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참 이채로웠다.


탁노의 그림은 야동이란 제목처럼.

길들여지지 않은 색채와 구성의 향연이었는데

추상화는 천상의 기호라고 하였다.

나는 천상의 기호는 여전히 해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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