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24.토. 지난 토요일 서울 역사 박물관에 다녀오는 길에 세화 미술관이란 이정표를 보고 찾아간 전시관. 마침 서예 전시를 하고 있었다. 서예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였다. 세화 미술관은 새로 개관한 사설 미술관으로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 3층에 있다. 전시관 로비에는 안락한 휴식의 공간도 있다. 조용하고 푹씬한 로비에 앉아 진열된 책을 보았더니 <추사에서 박수근까지> 개관전 화집이 있었다. "혹시 이 책을 파는것인가요? "하고 미술관 매니저에게 물었더니 비매품이라면서 새 책을 내밀었다. 어머나....세상에....정말 감사합니다. 큰 선물을 받은 듯 몇 번이나 인사를 하였다. 앞으로도 광화문쪽으로 나갈 일이 생기면 이 미술관을 자주 찾으리라 생각하며 커다란 화집을 가슴에 안고 돌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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