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송지호 개인전)

2018. 3.10. 토. 인사아트 센터(전북 도립미술관 서울관) 그림을 좋아하여 안국역 근처에 나가면 들리는 인사동. 이번에도 백사실 계곡 트레이킹을 하고 내려와서는 일행과 작별하고 혼자서 인사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주 들리는 인사 아트 센터에서 낯익은 이름을 발견하였다. 2년전 눈여겨 보았던 전시회의 주인공 송지호 작가의 축제 전시회 역시 추측하였던 송지호 작가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손님이 돌아가고 틈을 이용하여 인사를 하였더니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인사하였다.  좋은 작품을 볼 수 있게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죠.... 선생님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연과 하나가 된듯 하며 자연의 품에 안긴듯 편안하고 위로를 받아요.... 하였더니 밝은 얼굴로 전시회 팜플렛도 한 장 주셨다. 송지호 선생님. 건강하셔서 더 좋은 작품 많이 그리세요. 다음 작품 전시회도 기대합니다. 전시회 티이틀처럼 축제같은 일상들을 그린 작품들. 송지호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