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6.
평택에 사는 옥희씨가 고궁의봄을 즐기기 위해 창덕궁을 찾았다.
창덕궁 입구.
어느새 분홍빛 살구꽃과 연녹색 신록으로 환하다.
고목들은 아직 겨울이다.
초등학생들의 현장수업.
선생님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새싹처럼 싱그럽다.
연연한 이 눈부심.
첫째문 진선문.
ㅌ터질것같은 살구꽃.
ㄱ
이 고운 분홍빛을 어덯게 겨울동안 간직했을까?
검은 지붕과도 잘 어울리는 연한 분홍.
청정한 소나무.
창덕궁 후원 넘어가는 길에 핀 진달래.
창덕궁내에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 홍매화.
조금 늦은 시기라서 한창인 홍매화를 볼 수 없어 아쉬워.
대신 진달래그늘 아래에서.
햇살 좋은 궁궐 마당.
담장너머.
아....절로 탄성이 쏟아진 능수벚꽃.
하얀 눈보다 더 환하다.
휘늘어진 수양벚꽃.
이 멋진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
그저 넋을 놓고 바라볼 수 밖에....
봄맞이 나온 사람들.
지붕뒤의 팔각정 건물은 내가 창덕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물.
ㅇ이름을 물어 보았는데...또 잊어 버렸네.
살구꽃 아래.
창덕궁의 정원.
창덕궁 후원.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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