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바이올린 독주회

2015.2.3. 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주곡명

슈멜처. 비버.  코렐리.  르끌레르.  베라치니.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선의 연주회가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린 김정아와 쳄발로 김희정이 함께 연주를 하였다.

대부분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작곡가들의 바로크 음악회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쳄발로가 반주를 맡아 더욱 이채로웠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철렁철렁한 소리가 나는 쳄발로 반주의 연주도 좋았고

마치 다정한 연인이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는 듯한 바이올린 이중주도 좋았지만

맑은 샘물이 흐르는 듯한 무반주 바이올린 연주도 인상적이었다.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원숙한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연주장에 모여드는 관중들.

어느 절에서 오셧는지....비구니들의 연주회장 입장은 신한 느낌.

하

무대에 올려진 쳄발로.

연주가  끝난 후 인사를 하는 김형선.

스님들과 기념촬영.

연주회장앞의 이슬람사원형식의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