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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12

푸른비3 2009. 1. 9. 03:09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마음이 초조하고
산만해지면 그냥 휴식하라.
저항에 저항으로 대응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의 마음은 함부로 명령할 때보다는
편안하게 지시할 때 더욱 잘 반응한다.
그 다음엔 허벅지에 손을 가볍게 얹어놓고,
산만한 마음에게 단호하지만 고요하게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달라'고 타이른다.
매번 잡념이 거품처럼 끓어오르더라도
평정한 마음으로 이런 지시를 되풀이하다 보면
서서히 집중력이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 출렁이던 호수의 물도
10분만 고요하면 잠잠해집니다.
초조한 마음, 산만해진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리게 하면 얼씬도 못하게 됩니다.
바삐 걷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마음에 일렁이는 사념을
가라앉히고, 새로운 기운으로 다시 걸어가는 것,  
그것을 우리는 '명상'이라고도 부릅니다.
10분만으로도 족합니다.

 

통찰력


통찰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조금씩 쌓이는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일이
반복되고 쌓여야 통찰력이 단련되고 향상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디테일의 매력이다.


- 왕중추의《디테일의 힘》중에서 -


* 그래서 모든 경험은 소중합니다.
좋은 경험, 안 좋은 경험, 아픈 경험, 슬픈 경험...
모두가 통찰력과 분별력을 키워주는 고마운 스승입니다.
지나간 상처, 앞에 올 상처를 두려워 마십시오.
그 아픈 경험이 자기 통찰력의 지평을
몇 계단 위로 올려줄 것입니다.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내 삶을 사랑하고,
나와 함께 그것을 공유했던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 마음의 평화는
그저 고요한 것이 아닙니다.
거친 격랑 끝에 찾아오는 고요함,
용서 끝에 찾아오는 편안함이 진정한 평화입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나를 먼저 용서해야
함께 공유했던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가 최고의 평화입니다.

 

꿈의 징검다리


산은 나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나무와 풀꽃과 새들은
나에게 삶의 비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산은 당신에게도 그리 해줄 것입니다.
자연은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강인한 체력은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 이철환의《못난이 만두이야기》중에서 -


* 산은 건강한 삶과 통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드뭅니다.
육체적 건강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 건강에 더해
영혼의 건강에도 크나 큰 도움이 됩니다.
영혼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할 수 있고,
건강해야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


- 마더 데레사의 시 '그래도 사랑하라'에서 -


* 사람들은 말합니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의 기적


"당신의 습관을 바꿔라,
인생의 하루하루에 수많은 기적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모두 인생의 기적이라는 유혹에 빠져보자.
무슨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아침 30분의
습관만으로도 인생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


- 아널드 베넷의《아침 5분, 차 한잔의 성공수첩》중에서 -


* 기적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려하고 거창한 큰 일보다 사소하게 여기는 작은 일들이
우리 인생에 변화와 기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스킨십은 말보다 강하다.'
육체적인 접촉 없이 자란 아이들보다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많이 안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 여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아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서
남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토마스 카알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댈 때에
우리는 하늘을 만진다."고 말했습니다.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부모의 따뜻한 포옹과 스킨십은 아이들의 가슴을 덥혀주고
그 온기가 고스란히 세포 속에 남아, 그 아이가 자라면서
사랑이 고갈될 때마다 다시 되살아나 가슴을 덥히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랑이 담긴 부모의 손끝에
하늘 같은 아이들의 일생이 달려 있습니다.

 

 

라일락 향기


자네가 심어놓은
저 라일락 나무에서
꽃이 많이 피길 빌겠네.
자네가 심어놓았지만 꽃이 피면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 되는 법이니 말이야.
라일락 향기처럼 멀리 가는 꽃도 없을 거야.
담 너머로 라일락이 피어 있는 골목길을 걸어가면
가끔 꿈속을 걸어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해.


- 김영현의《라일락 향기》중에서 -


* 어느덧 춘삼월,
얼마 지나면 라일락 꽃이 피겠지요.
벌써 코끝에 라일락 향기가 전해오는 듯합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울타리 삼아 심어놓은 라일락 몇 그루!
봄이 올 때마다 그 라일락 향기가 울타리를 넘어,
인생의 골목길을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길 같은 행복감을 안겨 줍니다.


 

 마음의 온도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나카야마 요우코의《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중에서 -


* 마음의 온도는 체온과 다릅니다.
체온 곧 몸의 온도는 아주 가까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있지만, 마음의 온도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 끝까지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몸의 온도는 자신의 한 몸을
덥히는데 그치고 말지만, 마음의 온도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덥혀줍니다

 

 

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습니다.
바람이 불면 풀잎도 나무도 흔들립니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연은 더 높이 치솟아 오르고
돛이 달린 배는 망망대해를 더 잘 달립니다.
어찌 삶에 바람이 불지 않겠습니까?
살아있다는 증거 아닙니까?
더 높이 오르세요.


 

가난한 집 아이들


'에밀'의 저자
쟝 자크 루소가 말했다.
"가난한 집 아이들과 부잣집 아이들 중에
누구를 가르치겠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부잣집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할 것이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가난이 가르쳐 준 것이
이미 너무 많기 때문이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 역설적인 이야기입니다.
가난이 가르쳐 주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됩니다.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간, 하루아침에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더 크게 배우고 깨달아서
다시 우뚝 일어나, 물질의 부자뿐 아니라
마음의 부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눈물을 통해 배웠다


눈물보다 위대한
영혼의 창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자신의 실체의 우물에서
길어 올려지는 것이다. 우리의 눈물 속에는
이토록 많은 것이 녹아 있다. 그중에는
인생을 사는 지혜도 빼놓을 수 없다.
눈물을 통해 나는 배웠다.
눈물을 따라가면 거기
내 마음이 있음을.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에서 -


* 눈물을 따라가면
그곳에 슬픔이 녹아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과 절망과 이별이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눈물을 더 깊이 따라가면 달라집니다.
기쁨과 감사와 사랑과 용서가 그 눈물 안에
담겨 있습니다. 눈물은 슬픔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의 창을 씻어내는
치유의 빗물입니다.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 테니까요.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이 방황을 할 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 줄 테니까요.


- 김남조의 시《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중에서-


* 세상에는 수많은 만남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가슴아픈 이별이 찾아와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이에게 기약없는 방황이 찾아와도,
무작정 그를 안아줄 수 있는 긍정과 배려와 감사가
가득한 향기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의지라고도 하지요.  

이글루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거대한 하나의 따뜻한 이글루와도 같다.
그리고 나는 그 이글루 안에서 지금껏 살아가고 있다.
종종 폭설 같은 예고 없는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나는 이글루를 짓고 또 지어 시련 속을 따뜻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내 사랑이 아름답게
세 들어 살게 하고자 노력했다.


- 오영진의《사랑하니까 사람이다》중에서 -


* 이글루 아시지요?
에스키모인들이 얼음으로 지은 집입니다.
벽은 온통 하얀 얼음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너무도 따뜻해서 갓난아이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가슴 안에도 이글루가 필요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춥고 메말라도 가슴 안에는
늘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이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드물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랑했을 때와 똑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효소의 힘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우리 마음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꿈을 이루고 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와 같은
강한 동기부여를 갖는 것이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시크릿》중에서 -


* 사랑의 대상은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일, 꿈, 꿈너머꿈, 마음공부... 누구든 얼마든지
깊이 빠지고 몰입할 수 있는 사랑의 대상들입니다.
사랑의 핵심은 '이기적 동기'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사랑하면
늙지 않고 오히려 날로 젊어집니다.
젊음의 최고 비결입니다.



 

상상력


정확한 의미의 상상력이란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상상력의 시작입니다.
상식적인 것들을 한번쯤 뒤집어 생각해 보는 것이
상상력입니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 상식을 지키며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식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상식' 위에 '상상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고 길이 보입니다.
상식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다시 한 번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상상력의 시작입니다.

 

선한 싸움


평화는 전쟁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꿈을 위해 싸운다면 가장 격심한 전투중에도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벗들이 모두 희망을 잃는다 해도,
선한 싸움이 가져다주는 평화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선한 싸움'이란
다름아닌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을 때 찾아오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고요와 평화입니다.
'선한 꿈'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자신과 싸우면, 싸움 중에도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얻습니다

 

스트레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법 자체보다는
해소법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두려워하면 실제로 스트레스에
필요 이상으로 반응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당당히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과 언제든 해소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 이케가야 유지의《착각하는 뇌》중에서 -


* 음악이나 운동...
그 어떤 해소법도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시킬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소법을 알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상관없다", "그냥 받아들이자..."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훨씬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뇌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마음을 속인다고 하잖아요?
행복한 날 되세요.

 

오늘 결정해야 할 일


나의 미래는
지금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의 미래는 나의 미래가 결정짓는 게 아니라
나의 오늘이 결정짓습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결정의 핵심은 '방향'입니다.
방향은 곧 '목표'이고, '삶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도 소용이 없습니다.
애써 멀리 간 만큼 다시 돌아와야 하고
허비된 시간도 되찾지 못합니다.
나의 방향이 과연 옳바른지  
오늘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천천히 걷기


적어도 걷는 순간만큼은
'강 같은 평화'가 찾아들었다.
걷기는 마음의 상처를 싸매는 붕대,
가슴에 흐르는 피를 멈추는 지혈대 노릇을 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평화는 훨씬 따뜻하고 깊었다.
보이지 않던 꽃들이, 눈에 띄지 않던 풀들이,
들리지 않던 새소리가 천천히 걷는 동안에
어느 순간 마음에 와 닿았다.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걷기가 주는 혜택은 무궁합니다.
우선 하루에 30분씩만 꾸준히 걸으면, 그것만으로도
건강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 '걷기명상'까지
겸한다면, 내면 깊은 곳에 흐르는 '강 같은 평화'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공기 맑고 고요한 곳이면 더 말할 것이 없겠지요.
머지않아 '깊은산속 옹달샘'이 건립되면 매일 오전 11시에
이 '걷기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디테일을 생각하라


디테일을 중시하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소중한 습관이다. 크고 화려한 것에
현혹되지 않고 바로 지금 자신이 하는
일부터 세심하게 처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 왕중추의《디테일의 힘》중에서 -


* 성공은 먼 미래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 바로 자기 앞에 이미 다가와 있습니다.
내 앞에 주어진 가장 작은 일에 혼을 담는 것,
너무 사소해 보여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거기에 성공이 있습니다.
디테일을 놓치면 성공도 놓치고
꿈도 놓칩니다.

 

 

소개장


위대한 랍비 아키바가 임종할 무렵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님, 아버님 친구 분들께 제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의 아들은 꽤 훌륭한 청년이었다.
아키바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아, 나는 너를 추천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너에 대한 소문이 가장 좋은
소개장이니까 말이다."


- 김하 편역의《탈무드 잠언집》중에서 -


* 평판이 좋은 사람은
수천 장의 소개장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화려한 이력을 기록한 이력서 보다 입소문을 통해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는 '소개장'이 더 큰 힘을 냅니다.
저도 저에 대한 소문이 가장 좋은 소개장이 될 수
있도록 삶 속에서 아름다운 이력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엄마의 주름


엄마는 엄마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평생동안 알던 엄마. 피부는 기름을 먹인
흑단 같고, 웃을 땐 앞니가 하나 없는 모습이다.
엄마는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피부에는
지혜와 고난의 주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마 주위의 주름은 크나큰 위엄을
느끼게 하며, 그것은 고난이
근심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 와리스 디리ㆍ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 고난과 근심은 다릅니다.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하지만
근심은 사람을 병이 들게 합니다.  
특히 엄마의 고난은 자식들을 강인하게 만들지요.
지혜로운 엄마의 주름에 새겨진 고난의 시간이
그 딸로 하여금 세계에 영롱히 빛나는
'흑진주'가 되게 했습니다.

 

긍정 에너지


긍정은 치유 과정에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타인으로부터 긍정이 아닌 부정을 당했을 때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타인으로부터 긍정의 말이 나오길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를 긍정하면 되지 않는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과 칭찬은
영혼 깊이 울림이 전해진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 사람은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삽니다.
전염력도 강합니다. 내가 먼저 긍정 에너지를 보내면
주변 사람도 긍정 에너지를 갖게 되고, 반대로 부정 에너지를
보내면 옆 사람도 부정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자기 안에서
긍정 에너지가 끊임없이 샘솟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근본적 치유가 가능하고
동시에 남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


성공의 길을 여행하기 위해,
정해진 출발점은 없습니다. 그 이전에
당신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도 상관없습니다.
이 여행이 경이로운 이유는 오직 '지금 당신이
어디로 향하느냐'만 중요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르기 위해서, 당신은 지금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핑(Ping)!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중에서 -


* 인생 여행에
정해진 출발점은 없습니다.
출발 시간도 따로 있지 않습니다.
지금 서 있는 현재의 자리가 출발점이고,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출발 시간입니다.
출발 시간이 늦으면 그만큼
도착 시간도 늦습니다.

 

황무지


황무지를 일구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들판에 말뚝을 박아 경계를 표시하는 것이지요.
삶이라는 땅은 일 년 안에 모두 일굴 수 없습니다.
인생의 넓은 황무지 중에서 올해에는 어느 부분을
먼저 일굴 것인가를 결정하십시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우리 모두는
황무지를 일구는 개척자입니다.
처음부터 할당받은 면적이 따로 없습니다.
자신의 그릇에 따라, 꿈의 크기에 따라 스스로
말뚝을 박아 개척해 나갈 뿐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그 넓은 황무지가 옥토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마땅한 순서가 있고, 단계가 있습니다.
때를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자기 할 나름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사람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더라도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아는 사람은
다른 존재들을 해치지 않는다.


- 임현당의《강 린포체》중에서-


* '약육강식'은
동물 세계에 존재하는 생존 방식입니다.
그러나 생각하고 말하는 인간 세상에도 때때로
이 동물적인 생존 방식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내가 좋다고, 나에게 필요하다고 다른 사람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마구 해치는 것이 다반사니까요.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더없이 소중합니다.
남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어울림


"(커피 원두는) 충분히 볶지 않으면
신맛이 나고, 너무 오래 볶으면 탄맛이 나죠."
"사람은 볶기 전의 원두 같은 존재야. 저마다의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것이지."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 '볶는 과정'이 고통일 수 있습니다.
고도의 절제와 숙련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원두든 사람이든 정말 잘 볶아야 합니다.
그래야 본래의 그윽한 향을 낼 수 있고
멋진 어울림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향은 어울림에 있습니다.



영혼의 창


"여기 좀 보렴.
이 창을 들여다보렴.
네 영혼을 보여 주는 창이란다.
이 창은 너에게, 네가 누구이며 네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네가 평생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삶이 너를 어디로 부르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단다."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에서 -


* 누구에게나 영혼의 창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창을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볼
여유 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발걸음을 멈추고 영혼의 창 앞에 잠시 머물러
자기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 명상입니다.
영혼의 창을 맑게 닦으세요.
그래야 더 잘 보입니다

 

집중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거예요.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 않습니다.


- 켄 블랜차드 외의《춤추는 고래의 실천》중에서 -


* 집중력은 정신력과도 통합니다.
자신이 세운 선한 목표를 끝까지 이어가는 힘,
자신의 모든 시간과 삶을 통째로 걸고 곁눈 팔지 않는 힘,
그래서 때로는 경외감마저 불러 일으키는 것,
그것이 바로 무서운 정신력이고
집중력입니다.

 


  어떤 밥상이냐에 따라


사람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며,
병이 낫기도 하고 깊어지기도 한다.
어떤 밥상을 차려 먹느냐에 따라 그 밥상이
사람에게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이것은 내 얘기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과 앞서 간
인류의 지혜가 담긴 말이며,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 강순남의《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중에서 -


* 그 만고불변의 진리를 쉬 잊고 삽니다.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야 사람이 사는데
'죽은 음식'이 갈수록 밥상을 점령해 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무수한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생긴
온갖 고장으로 밤낮없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밥상을 살려야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밥상이 건강의 근원이며,
생명의 뿌리입니다

 

곁에 있어 주는 것


삶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 이주향의《치유하는 책읽기》중에서 -


* 사랑의 정의나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상대방을 억지로 행복하게 해주려는 '이벤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설 명절


설 명절 또한 추수한 곡식이
아직은 충분히 남아 있고 소와 돼지는 살찌고
해는 길어질 때다. 날로 도타워지는 햇살이
언 땅에 깊이 파고든다는 건 곧 농사꾼들에게
잔인한 계절이 올지니 그전에 실컷 먹고
충분히 놀아둬야 한다는
신호 같은 거였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이미 와 버린 '잔인한 계절'이
갈수록 깊어져, 설을 맞는 우리 마음을
더욱 춥고 힘들게 합니다. 살이 올라 있어야 할
소와 돼지도 깡말라 버린 듯하고, 실컷 먹을 곡식도,
충분히 놀 시간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나눔입니다.
사랑과 감사를 나눌 시간은
충분합니다.


 


  내 인생 내가 산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사는 게 아닙니다.
내 인생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맞습니다.
내 인생 내가 삽니다.
어느 한 순간도 남이 대신 살아주지 못합니다.
내가 먼저 건강하게 잘 살아야 남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만 잘 살면 의미가 없습니다.
옆사람과 더불어 함께 잘 살아야
나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빗대어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실수를 빗대어 농담하지 마라.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말라.
당신은 전혀 악의가 없었다고 강변할지 몰라도,
악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오직
당신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 레일 라운즈의《사람을 얻는 기술》중에서 -


* 남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빗대어 말한다면 그 사람의 자리는 그만큼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약점이나 실수를 오히려 칭찬으로 돌리는 재치로
서로 웃음과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껍질


곡물의 바른 섭취 방법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먹는 것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95%는 바깥쪽 표피와
배아 부분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미, 통밀가루, 통메밀 등도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물을 통째로 먹는 게
올바른 섭취 방법이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시크릿》중에서 -


* 껍질째 먹어라.
많이 들어온 얘기인데, 어쩌면 현실에서
가장 무시되고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흙 속에 묻힌 껍질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진짜배기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자연에서 버릴 것은 없습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는 만큼 보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아는 만큼 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 문제는 시작입니다.
시작이 있어야 행함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악보도 홀로 있으면 무엇합니까?
피아노에 앉아서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해야
비로소 빛이 납니다

 

 

명품!


고객을 단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이다.
명품을 살 때는 100만원도 아깝지 않지만
때로는 우유 값 30원, 50원 차이를 놓고 따지기도
하는 것이 고객이다. 어떨 땐 제품 선택의 최우선
기준을 디자인으로 삼고 다른 경우에는
제품의 질을 우선시 하기도 한다.


- 이장우의《마케팅 잘하는 사람, 잘 하는 회사》중에서 -


* 결코 상품만이 아닙니다.
사람도 '명품'일 때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물건이 좋으면 아무리 불황이라도 시장에서 잘 팔리고
사람이 좋으면 아무리 구직난에 감원 바람이 불어도
반드시 길이 열리고 살아남습니다.
더 이상 불황이나 세상 탓을 하지 말고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 장인(匠人)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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