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가는 봄을 아쉬워 하며(요즘 한창인 봄꽃들)

푸른비3 2008. 4. 17. 23:37

가장 경이로운 달 4월도

하순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눈을 들면 온통 꽃들의 향연이다.

 

올해는 집앞 생활하수가 주류인

산호천 양옆에도 유채를 심어

초록과 노란물감이 한데 어우러져

봄을 노래하고 있다.

 

시궁창 냄새가 나던 그 하천이

요즘은 달콤한 향기에

어질러울 정도이다.

유채꽃의 향기가 이토록 달콤한지

전에는 몰랐었다.

 

이 봄이 가기전

실컷 봄�을 즐겨 보리라.

 

 

 

 

 

 

 

 

 

 

 

 

 

  

 

 

 

 

 

 우리 아파트의 연산홍, 애기사과꽃,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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