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경이로운 달 4월도
하순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눈을 들면 온통 꽃들의 향연이다.
올해는 집앞 생활하수가 주류인
산호천 양옆에도 유채를 심어
초록과 노란물감이 한데 어우러져
봄을 노래하고 있다.
시궁창 냄새가 나던 그 하천이
요즘은 달콤한 향기에
어질러울 정도이다.
유채꽃의 향기가 이토록 달콤한지
전에는 몰랐었다.
이 봄이 가기전
실컷 봄�을 즐겨 보리라.
우리 아파트의 연산홍, 애기사과꽃,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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