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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5

푸른비3 2008. 2. 28. 09:32

 

 

큰 산, 높은 산


자신의 기준을 높여라.
진정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기준부터 높여야 한다.
역사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이브러햄 링컨,
헬렌 켈러,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로사 파크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체사르 차베스, 혼다 소이치로와 같이
자신의 기준을 높여 위대하고 훌륭한 삶을 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그들이 보여주었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변화하는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자신의 기준을 높여라.'
'산 처럼 큰 꿈을 가져라'와 같은 말이죠?
산이 아무리 크고 높아도 못 오를 산이 없고,
오르고 나면 이미 발 아래 작은 산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처음의 한 걸음부터 입니다.
아주 작은 첫 걸음부터 완성도를 높이는 것,
그것이 자기 기준을 높이는 길입니다.  

 

 

 

 

치유의 길

치유의 길을 가려면
정직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꺼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의 판단 실수, 오만함과 고집스러움, 분노,
심지어 우리의 고통을 마주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존 페인의《가족 세우기》중에서 -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치유,
그것을 '관계 회복'이라고도 하지요.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해야 관계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현실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 아닐까요?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모든 관계의
회복과 치유의 길이 열립니다.
 

 

 

험담의 매커니즘


험담은 칭찬의 말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험담은 험담의 대상자에게
반드시 전달된다. 이 점을 잊지 말라. 대화 상대자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하였다 하더라도 이미 발설했다는
자체로 비밀은 지켜질 수 없게 된다. 험담의 내용이 심각하고
비밀스러운 것일수록 남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 다닐
전파성이 강하다. 이것이 험담의 매커니즘이다.


- 조관일의《비서처럼 하라》중에서 -


*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험담입니다.
험담은 자기 입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해 비수처럼 날아가지만
그 칼 끝은 돌고돌아 반드시 자기에게로 되돌아 옵니다.
더 조심할 것은 남이 한 험담을 옮기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칼 끝을 괜히 스스로 불러들여
자기 몸에 상처를 내는 꼴입니다.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소말리아에서는
물건이 비에 젖었다고 해서
의기소침해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우리는 늘 신에게 감사드린다. 코란에 따르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가 오면 풀은 푸르러지고 짐승들은 배를 채운다.
우리도 또한 그럴 것이다.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물은 푸른 금이다. 우리는 비를 기다리고,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고, 비가 오면 빗물로 몸을 씻는다.


- 와리스 디리, 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 사막에서만 물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산 좋고 물 좋다는 우리나라도 걱정이 큽니다.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마음의 물도 갈수록 귀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마저 물기를 잃고 말라버리면
서로가 삭막한 사막을 걷는 처지가 됩니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다 할 수 없습니다.  


 

 

정면으로 부딪치기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완전하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실을 마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돌아보지 않았던 자신의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친 후에는 아주 많이 성장할
기회가 기다리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가 보장하죠.


- 사사키 켄지의《미루기병 고치기》중에서 -


* 그렇습니다.
정면으로 부딪쳐야 기회를 얻습니다.
그 어떤 방식이든 반드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됩니다.
주어진 여건과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상,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장을 내미는 것,  
그것이 바로 '정면으로 부딪치기'입니다.
그런 부딪치기의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제 2, 제 3의 기회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접시만 닦지 말고...

먼저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라.
붓다께선 '스스로 깨어 있음'과 '알아차림'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릇된 행동은
몸과 마음, 말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는다. 마치 찌푸린 얼굴로
설거지를 하는 아낙과 같다. 접시를 닦는 데만
신경을 쓰느라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는다.
이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자신을 잊고 있는 것이다.


- 아잔 차의《아잔 차의 마음》중에서 -


* 그릇을 깨끗이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닦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그릇이 깨끗한지 아닌지를 깨우치는 것이
'깨어 있음'의 시작이고, 마음 그릇 어느 구석이
잘 닦이고 덜 닦이는지를 아는 것이
'알아차림'의 핵심입니다.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세월이 가는 걸 본 사람도
나무가 크는 걸 본 사람도 없는데
세월은 가고 나무는 자랍니다.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뿌리보다 웃자란 미루나무는
바람이 좀 세게 불면 나가 자빠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나무를 지탱하고 있는데
눈에 뜨이지 않는 일 보다는
눈에 보이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민심같이 느껴집니다.


- 전우익의《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중에서 -


* 아름답고 푸르름을 유지해 주는 것이
나무가 아니고 건강한 뿌리에 있음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 사회, 국가 등 우리의 공동체가 모습만 숲을 갖추고
있을 뿐, 뿌리는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내 가정부터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감정을 창조하라


감정을 창조하는 연출가가 돼라.
나는 당신이 감정에 끌려 다니지 말고,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즐기는 연출가가 되기를 바란다.
감정의 주인으로서 춤을 추듯이 감정을 타고 즐겨라.
감정은 운명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원하는 감정을 스스로 창조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승헌의《뇌파진동》중에서 -


* 감정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고,
감정의 '연출가'가 되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감정의 주인으로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을 기쁨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고
분노를 평화로, 두려움을 용기로 돌려놓는
긍정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감정의 창조자가 자기 인생의
멋진 창조자입니다.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물 어린
어머니의 웃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알겠다고 대답만 잘했었는데....


- 이한순의《내 마음에 꽃 한송이 심고》중에서 -


* 저에게도 항상
귓가에 맴도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줄 알아야 이가 튼튼해진다"
중학교 2학년 어린 아들에게 어려운 책을 읽고 밑줄을 긋게
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그 때는 원망하고 반항도 했으나
결국에는 다시없는 좋은 습관이 되어 오늘의 저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지금 만약
부모님께서 살아계신다면
당신은 정녕 행복한 사람이다.
두 분 중 한 분만이라도 살아계신다면 이 또한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으니까.
시간은 많지 않다.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때늦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땅을 치기 전에...


- 고도원의《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중에서 -  


* 주어진 오늘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무엇보다도 부모님 살아 생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짚어보는 생각입니다.
45가지 중에 단 한가지라도 부모님 살아계실 때 챙겨드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부모님도 기쁘고 나 자신도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플라시보 효과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로
몸이 낫는다는 점을 이해한다.
플라시보란 실제로는 아무 효능이나 효과도 없는
설탕 등으로 만든 가짜약 따위를 말한다.
환자에게 가짜약을 주면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면
실제 약을 먹었을 때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들은 인간의 마음이 치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고 때로는 약보다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 론다 번의《시크릿》중에서 -


* 약보다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보다 그 안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간절한 마음, 굳은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가짜약으로도 치유를 경험하는 플라시보 효과는
그 기적의 작은 보기일 뿐입니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


* 기다림은 언제나 춥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그리움과 사랑의 잔거품은 걷어지고
진액만 남습니다. 우리에게 기다림이라는
형벌이 없었으면 삶 전체가 절망이요,
숨이 막혔을 겁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곧 축복입니다.

 

 

 

타샤의 정원

'힘들지 않나요?' 라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정원의 나무나 꽃에게 특별한 걸 해주지는 않아요.
그저 좋아하니까 나무나 꽃에게 좋으리라 생각되는 것,
나무와 꽃이 기뻐하리라 생각되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잡초 뽑기나 물 주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필요한 비료를 제대로 주기만 하면
정원은 그에 화답해 줍니다.


- 타샤 튜더의《타샤의 정원》중에서 -


* 작년에 결혼한 제 신랑은 꽃가게를 합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가게안에 있는 게 적응이 안돼서 그런지
답답하고 싫었는데, 요즘에는 재미가 솔솔 생기네요.
꽃들이 피고, 나무에서 새순이 돋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각양각색의 나무와 식물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뱃속 아기한테도 다른 태교가 필요없을 거 같구요.
문득, 이렇게나마 자연을 곁에 두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보약

사랑만큼 귀중한 보약은 없다.
사랑 앞에 인간은 그 어떤 명약으로도
얻어질 수 없는 기적을 선보이기도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끊임없이 사랑하라.
매일 사랑을 먹고 마시고 주는 만큼 젊어질 것이다.


- 홍영재의《암을 넘어 100세까지》중에서 -


* '사랑만큼 귀중한 보약은 없다'
두 가지 암을 극복한 의학박사의 결론입니다.
사랑은 보약이기도 하고 최고의 치료약이기도 합니다.
사랑의 뜨거운 에너지에 나쁜 균들은 불에 탄 듯
녹아내리거나 잽싸게 달아나고 맙니다.
사랑이 명약입니다.  

 

 

시 한 편의 즐거움

아침 출근길에
시 한 편의 즐거움을 맛볼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루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고 일생이 되지요.
좋은 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시의 행간을 거닐다 보면
눈빛이 맑아지고, 얼굴빛도 밝아집니다.


- 고두현의《시 읽는 CEO》중에서 -


* 이른 아침 시 한 편의 즐거움..,
하루 시작의 여유로움일 수 있고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이 상큼하면 그날 하루가 종일 기분 좋아집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려다가도 그 사람의 맑은 눈빛에 슬쩍 비켜가고,
좋은 일은 더 좋은 일로 바뀝니다. 인생이 촉촉해 집니다.

 

 

 응원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 응원은 사랑입니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격려의 표시입니다.
잘 나가고 좋을 때뿐 아니라 춥고 아프고 외로운 시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응원이 있는 곳에 절망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따뜻한 희망과 용기만이 넘칠 뿐입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 따뜻한 카리스마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는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학교를 중퇴한 그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총리가 된 후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는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준다."
그의 말을 뒤집으면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좋은 이미지와 행복을 갉아먹는
좀벌레와도 같다는 것이다.


- 이종선의《따뜻한 카리스마》중에서 -  


* 따뜻하고 희망과 용기가 가득한
카리스마가 우리에게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매사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남겨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반복의 힘

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그 방면에서 만큼은
남들이 모르는 세계를 점점 깊이 알게 된다.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고 했듯이 연마하면 할수록
그만큼 숙달되는 것이다. 반복을 거듭하는 동안
힘이 쌓이고 거룩한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반복은 자기 한계를 깨뜨리는 작업이다.


- 지광의《정진/행복을 부르는 힘》중에서 -


* 반복이 사람의 손을 '신의 손'으로 만듭니다.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눈을 감고도 자로 잰 듯 떡을 썰게 하고,
베토벤처럼 귀가 멀었어도 피아노 건반 위에서 영혼의 소리를
내게 합니다. 반복은 인내와 고통의 소산입니다.
피눈물나는 고통과 인내의 터널을 지나야
거룩한 세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역경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성공 주기를 방해하는 대신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 과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이 닥쳐도 위기감을 덜 느낀다.
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위기 극복에 성공하거나
역경을 무사히 극복했을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 로자베스 모스 캔터의《자신감》중에서 -


* 불행의 경험을 더러 겪게 됩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 때 주저앉거나 무너지지만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그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섭니다.
그래서 역경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성공의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역경은 더 큰 사람,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하늘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는 선물입니다.  

 

 

당신은 언젠가 저를 찾아내겠죠

저를 제발 잊지 말아 주세요.
매일매일 역으로 마중을 나가서는
허망하게 돌아오는 스무 살짜리 여인을
비웃지 마시고 부디 기억해 주세요.

이 작은 전철역 이름은
일부러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알려드리지 않더라도
당신은 언젠가 저를 찾아내겠죠.


- 다자이 오사무의《미남자와 부랑자》<기다림 > 중에서 -


* 필연적인 만남이란
약속이 전제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처럼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언젠가 나를 찾아내고 말 것이라는 확신,
그때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기다림의 자세,
이미 계획되어진 필연의 만남을 꿈꾸며
오늘도 희망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좋은 사람' 만나기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없어서
'아직 사랑을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이수원의《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인생을 위한 7가지 지혜》중에서 -


*  좋은 사람 하나 만나는 것이 일생일대 큰 행운입니다.
그 행운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꿈을 가져야
꿈을 가진 사람을 서로 만날 수 있듯이...

 

당신의 삶에 리듬이 있는가?


음악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음악이 없다면 얼마나 지겨울까.
무엇이 음계 하나하나를 조화롭게 결합시켜 음악으로 완성할까?
리듬이다. 우리 삶의 조각 하나하나를 조화롭게 결합시켜
완성하는 것도 리듬이다.
당신의 삶은 음악이 없는 인생인가?
리듬이 없는 노래인가?
'위대한 나'는 모든 것을 삶의 리듬 속에서
연결하는 사람이다. 합리적 욕구와 욕망, 재능, 에너지와
열정을 자연스런 리듬으로 추구하는 사람이다.


- 매튜 캘리의《위대한 나》중에서 -


* 삶 속에는 고음도 있고 저음도 있습니다.
평탄 대로와 비탈길, 꽃밭과 가시밭길이 함께 공존합니다.
승승장구할수록 비탈길을 내다보고, 꽃밭을 걸을 때 가시밭길을
생각하는 것이 리듬입니다. 자기 인생의 악보에 리듬을 불어넣는
작곡가가 되십시오. 리듬없는 음악이 음악일 수 없듯이
리듬없는 삶은 고장난 삶입니다

 

 

우주의 힘

"혼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고 누워
바로 눈을 감지 말고 시각과 생각으로 천체를 산책해.
생각은 가볍고 자유롭게 하되 긴장해선 안 돼.
먼저 보이는 별을 생각하다가 좀 지나
당신이 소중히 여기고 싶은 사람들을 생각해.
우주의 힘이 당신과 함께 하며,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밝은 꿈을 이루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주고,
가까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하고,
당신을 더욱 사랑하도록 돕는 거야."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야》중에서 -


* 왜 우주를 향해 날아가나요.
왜 우리에게 우주의 힘이 필요할까요.
'우주 정복'을 위해서?, '세계 정복'을 위해서?
아닙니다. 우주처럼 광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위해서,
너와 나의 평화를 위해서,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위해서,
서로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우주의 힘은 필요하고,
그래서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것입니다.

 

좋은 유산

지금 생각해보면
삶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진정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지를 끝내 모른 채 죽는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좋든 나쁘든 우리가 이곳에서 한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세상이 조금은 달라졌기를 바란다. 훌륭한 삶의
구성요소란 살고, 배우고, 사랑하고,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 찰스 핸디의《포트폴리오 인생》중에서 -


*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는 일...
그 무엇보다 멋있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 해 볼만한 일의 하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재능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그 재능이 세상을 바꾸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이 세상에 '좋은 유산'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그 좋은 유산들이 쌓이고 쌓여 세상은
조금씩 아름답게 바뀌어 갑니다

 

'인내'의 원칙

"나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실수도 하지만 더 이상 나올 실수가 없을 때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해법은 실수에서 배우고 이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
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가 승리한다.


- 게리 헤빈, 잭 캔필드의《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중에서 -


* 인생길에서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낙심하고, 좌절하고,
어려움이 닥칠 때 얼마나 인내력을 발휘하여 끈기 있게
노력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공여부는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매우 단 이치와 똑같은 거지요.
우리 모두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서는
힘찬 하루 열어 갔으면 합니다.

 

 

 최고의 건강 비결


스탠포드대 의학과 교수 케네스 펠레티에는
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비결을 조사했다. 처음에 그는 건강의 조건이
돈, 식사습관, 운동 같은 물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사결과는 전혀 달랐다.
펠레티에 교수는 말한다.
"건강의 핵심 요소는 마음가짐이다.
특히 사람들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 이지성의《꿈꾸는 다락방》중에서 -


* 마음가짐이 최고의 건강 비결입니다.
억만금이 있어도, 제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마음가짐이 뒤틀려 있으면 건강도 뒤틀리고 맙니다.
'특히 사람들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섬기는 것!'
그 삶이 하루하루 더 건강해질 뿐 아니라
아름다워지는 지름길입니다.  

 

잘되는 나, 잘되는 너

몽상이 아닌
꿈을 꾸는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일을 이루려는 사람과
가까이하면 우리도 그렇게 된다. 우리가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도와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 조엘 오스틴의《잘되는 나》중에서 -


* 꿈도 전염이 됩니다.
좋은 꿈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면 좋은 꿈의 소유자가 되고,
그 꿈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내 일처럼 도와주면
자신의 꿈도 어느덧 현실로 바뀝니다.
나도 잘 되고, 우리도 잘 됩니다.

 

 

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작가라면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각오로
글을 써야 한다. 이제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당신 영혼에 맡겨진 순간순간을 잘 활용하라. 영감(靈感)의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셔 비우도록 하라. 영감의 잔을 비우는
일에서 너무 지나치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월이 흐른 뒤 후회하게 될 것이다.
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소로의 속삭임》중에서 -


* '주어진 시간'이 짧은 것은  
작가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봄이 그렇듯 우리의 삶 또한 영원히 계속되지 않습니다.
사랑할 시간, 감사할 시간은 더욱 빨리 지나갑니다.  
영감의 잔, 사랑의 잔에 담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마셔 비워야 후회가 없습니다.

 

물 한 방울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물 한 방울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내가 한 방울을 더 부으면 그만큼 자라나고
'그 까짓것!' 하고 붓지 않으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갈수록 한 방울씩 줄고 작아지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니며,
한 방울씩 커지고 자라는 것만이 진짜 사랑입니다.

 

너에게 가겠다

오늘도
한줄기 노래가 되어
너에게 가겠다

바람 속에 떨면서도
꽃은 피어나듯이

침묵할수록
맑아지는 노래를
너는 듣게 되겠지

멈출 수 없는 하나의 노래로
나는 오늘도 너에게 달려가겠다

              
- 이해인의《작은 위로》에 실린 시 <너에게 가겠다> 중에서 -


* 이유를 묻지 말아요.
당신의 품에 안기고 싶어서,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울고 싶어서,
철철철 흘러넘치는 사랑의 노래가 되고 싶어서
당신에게 마구마구 달려갑니다

 

지나간 일은 던져 버리세요

"삶이란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뱀이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듯이
사람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영혼의 성장을 위해
마음의 껍질을 벗어야만 합니다. 지나간 일을 이제
던져 버리십시오. 비록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초대한 삶에 충실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의 삶 말입니다. 덧없이 늙지 않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길밖에 없습니다."


- 한스 크루파의《마음의 여행자》중에서 -


* 지나간 일을 던지라는 것은
과거를 무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잘 삼키라는 뜻입니다. 지난 일들을 꿀꺽 잘 삼켜서
어제보다 오늘을 더 새롭게, 더 멋있게 살라는 뜻입니다.
과거의 아픔이나 상처들은 걷어내고 그 안에 담긴
긍정의 요소들을 찾아내 새로운 자양분으로
삼는 것이 곱게 나이들어가는 것입니다.

 

 

잔디가 자라는 소리

아일랜드인들은
'잔디가 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려고 한다'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사실 아무것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고, 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테니까요.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하느님의 우물》중에서 -


* 초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청진기 같은 게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고요한 가운데 마음의 귀, 영혼의 귀가 열리면
잔디가 자라는 소리, 잔디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안에 태고적 고요함을 품으면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신

마음을 지키고
입을 지키고 또 몸을 닦아라.
세상살이 안위는 처신에 달렸다.
벗을 택하고 이웃을 택할 때 덕 있는 사람과 친하라.
허영과 탐욕은 결국 목숨을 해치고
바르지 않게 재물을 취하면 도리어 몸을 해친다.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화복은 자신이 직접 구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구하지 마라.


- 박노협의 시문집《구름 속에 밭을 갈며》중에서 -


* 한 옛 선비가 자손에게 남긴 유훈입니다.
처신을 보면 그 사람의 거의 모든 것이 보입니다.
살아온 과거가 보이고, 현재가 보이고, 미래의 모습도 보입니다.  
순간순간 드러나는 처신의 주체는 오로지 자기 자신이며
그 결과와 책임도 오직 자신의 몫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는 창조적인 상상의 세계의 도움을 입어,
그제야 비로소 우리의 유년기를 갖게 된다.

유년기란 우리 어린시절에 대한
감동스러운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시간이 아니고,
성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시간도 아니다.
오히려 청춘을 완전히 손안에 쥐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어가야만 한다.


- 피에르 쌍소의《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중에서 -


* 이따금 시골집에 갈 때면
매번 어린 시절 기억속의 냇가며, 버들이며,
바람이며, 그런 풍경이 또렷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은 온통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었지만 맨땅이었던
그 시절의 길을 지날 때마다 머릿속에 아름답게 그려지는
추억들은 더욱 견고한 내적 관점을 갖게 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가 분명하지요.

 

시간을 정복한 사람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이에 반비례하여 시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인간이 가진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바로 삶이다.
그리고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왜냐하면 삶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의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중에서 -


* 시간은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갑니다.
마냥 주어진 것 같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끝입니다.
시간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이며, 자기 삶을
허비하는 엄청난 실수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독약 같은 절망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잔 속에 몰래 넣어주는 것.
희망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거야...
다시 처음이었던 때로 돌아가보는거지...
그때도 그랬어...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거든...
난 정말 거기서 끝난 줄 알았거든...
이제 다음 번은 없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잖아...


- 정헌재의《완두콩》중에서 -


* 절망의 끝자락에
보석처럼 매달려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끊긴 길 너머에 새로이 펼쳐져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 싶을 때 맨 처음 자리로 돌아가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세상에 끝은 없습니다

 

좋은 친구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 장 자끄 상뻬의《얼굴 빨개지는 아이》중에서 -


* 좋은 친구는 조금 남다릅니다.
각자 자기 일을 가는데도 뜻이 같습니다.
각자 다른 길을 가는데도 방향은 같습니다.
그래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통하고
함께 있으면 더욱 빛이 납니다.

 

 

자유인

참으로
자유로운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
물질적인 재물에 대하여 자유로운 사람은
그것을 타인을 위하여 이용하고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그것을 타인을 사랑하는 데 사용한다.


- 쥴리아나 마르티라니의《마리아 로메로》중에서 -


* 진정한 자유인은
자기가 자기를 놓아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여 너무 꽉 붙잡고 있으면
도리어 자기를 잃게 되고, 자기를 잃으면 그 어떤 돈,
시간, 권력, 명예를 많이 쥐고 있어도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좀 늦게 가는 것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사막의 낙타는 천천히 가기에
무사히 목적지에 닿을 수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과정이 있는 법이고,
그 과정을 묵묵히 견뎌낸 사람만이
결국에는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빠른 속도, 빠른 성장, 빠른 성공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살이 곤충은 하루만에 자라
하루만에 사라집니다. 거목(巨木)은 백년 천년 더디게
자라지만 마디마디 굳건함과 풍성함이
따를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향기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향기를 품고 태어났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향기가 있는 것이다. 향기로운 사람,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멀리 있으면 늘 그리운 사람,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나는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청학동 훈장의《세상 사람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다》중에서 -


* 사람의 향기는
향수처럼 만들어진 냄새가 아닙니다.
살아온 대로, 걸어온 대로 저절로 안에서 풍겨 나옵니다.
그 향내는 숨길 수 없고, 멀리 가고 오래 남습니다.
꽃 향기나 향수 냄새는 바람결에 따라 떠다니지만
사람의 향기는 마음에 머물러
마음을 움직입니다.

 

벗어던지는 기술

해변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은 먼저 벗어던지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얼마나 많이 가져야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지니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를 배운다.
먼저 옷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그러면서 사람들은 옷만이 아니라
허식까지 벗어던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앤 모로 린드버그의《바다의 선물》중에서 -


* 해변은 벗어던지는 기술을 연마하는
좋은 마당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더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품입니다. 당신 앞에서는 온갖 허식과 체면과
부끄러움까지도 죄다 훌훌 벗어던질 수 있으니까요

 

 

시간을 정복한 사람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이에 반비례하여 시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인간이 가진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바로 삶이다.
그리고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왜냐하면 삶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의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중에서 -


* 시간은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갑니다.
마냥 주어진 것 같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끝입니다.
시간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이며, 자기 삶을
허비하는 엄청난 실수입니다.

 

 

 직감

직감을 무시하지 마세요.
뭔가를 할 때 조금이라도 좋지 않는 느낌이 들면
그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런 직감들은
신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잘랄 앗 딘 알 루미의《그 안에 있는 것이
그 안에 있다》중에서 -


* 직감, 예감, 그 한 순간의 스침이
뒷날 그대로 현실이 되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직감은 깨우침이 아닙니다. 섬광같은 빛입니다.
축복과도 같은 특별한 선물입니다.
환상에서, 구태의연한 현실에서
탈출하라는 신호입니다

 

 

리더로 키우려면 사랑하는 마음부터

리더로 키우려면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라.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려면 두 가지 마음을 갖춰야 한다.
하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깨닫는 마음' 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처지를 동정해서 작은 힘이지만
기꺼이 빌려주는 마음' 이다.


-  마츠나가 노부후미의《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중에서 -


* 사람 안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반면에
자기 욕심을 먼저 채우고픈 소유욕이 있습니다. 제 안에도
두 가지 마음이 다 있습니다. 내가 쓰고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나눠주고 베풀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끝인사

끝인사를 하지 않고 헤어지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기분좋게 헤어질 수 있다.
상대방에게 "그럼 또 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오늘 말씀 정말 고마웠습니다. 큰 힘이 되겠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끝인사를
나누는 순간 상대방과 관계는 더욱 친밀해진다.
끝인사 속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끝인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


- 김태광의《인사》중에서 -


* 첫인사도 중요하지만 끝인사는 더 중요합니다.
첫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마무리는 더 좋아야 합니다.
좋은 인상, 좋은 이미지는 뒷모습이 좋아야 오래 갑니다.
인간관계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성공의 씨앗은
첫인사보다 끝인사 때 뿌려집니다.

 

살아있는 것은 모두 흔들린다

단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랑을 해 본 사람이면
그 흔들림이 무엇인가를 안다
그 어지러움이 무엇인가를 안다
그대가 머물다 간 자리에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고 쓰러지는 것에
덤덤해지고 무뎌진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


- 오창극의 시집《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 그물 끝에 달려 파닥이는 물고기처럼
온몸으로 떨고 몸부림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흔들림에 구멍난 빈 자리는 더 넓게 파이고,
밀려오는 아픔과 슬픔의 덩어리는 더욱 커져 가는데...
알고 보니 그 흔들림은, 살아있는 순간순간의
아름다운 축제요 생명의 노래였군요.

 

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

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운 좋은 사람이 모이는 법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행운의 자기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그 옆에 있으면 저절로 행운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행운을 부르고 싶다면 운 좋은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아라키 히토미의《기분 좋은 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중에서 -


* 많은 경험을 통해 익히 아는대로
행운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오는 선물입니다.
술친구 옆에 술친구가 모이고, 우등생 옆에 우등생이 있듯
열심히 사는 사람, 그래서 늘 행운이 따르는 사람의
손을 잡으면 자기도 모르게 열심히 살고,
행운의 선물도 받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난 당신에게
세상을 구원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난 다만 당신에게, 함께 잠을 자고 함께 밥을 먹는
그 사람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라고
요구할 뿐이다."


- 잭 캔필드 외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에서 -


* '니키 지오바니'의 말을 재인용한 글입니다.
최선의 사랑은 너무 큰 것, 너무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데도 잘 보이지 않던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한 걸음씩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 법정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 왜 그 노스님은 자신의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먼 길을 걸어갔을까요?
그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삽니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내딛느냐에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곳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까?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사과를 딸 때
우리는 손을 부드럽게 활짝 편다.
반면에 위험한 적을 만났을 때는 재빨리 단호하게 주먹을
꼭 쥔다. 인생이란 이처럼 손을 펴거나 주먹을 쥐는
순간의 연속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부드럽게 활짝 펴는 것과 같이
마음을 열어야 할 때도 있고,
주먹을 쥐는 것과 같이
단호하고 단단하게 마음을 동여매야 할 때도 있다.
마음, 부드럽게 열고 단단하게 닫아라.


- 이지드로 페르낭데의《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중에서 -


* 부드러움을 잃으면 잘 꺾이고 쉬 부러집니다.
그러나 항상 부드러운 것만으로는 1%가 부족합니다.
때때로 단호함, 결연함, 분명함이 필요합니다.
손이든 마음이든 강약이 함께 있을 때
부드러움도 더욱 빛이 납니다.

 

 

실수를 두려워 마라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빨리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깊게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쉽게 적응한다.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 여훈의《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중에서 -


* 맞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면 발전도 전진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반드시 경계할 것이 있습니다.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