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김효근 작사, 곡)
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 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눈 되어 온다...
출처 : tanbek
글쓴이 : tanbe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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