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 일시 : 2005. 11.05. 09:45 ~ 11:20 날씨 : 맑음(조금은 흐린 날씨) 사용카메라 : 니콘 D-100 (탐론 18mm ~ 200mm 즘렌즈 사용) 글과 사진 : 화니 2005.11.05일 얼마남지 않은 단풍을 따라 남녘의 산으로 가야하나 오후에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 부득이 시간이 적게 드는 행선지를 찾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고궁, 그 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9시부터 오후5시 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매시 15분과 45분에 입장이 가능하고, 약 1:30분 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고궁 안내인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야 하는 점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카메라 앵글에 멋지게 보이더라도 인물을 제외하고 앵글을 맟추다보면 또 다른 인물이 끼어들고..... 어쩌다 마음에 드는 장면을 여러컷 잡아 보려고 지체하다 보면 빨리 오라고 성화를 하고..... 앞장서서 가려면 그것도 안된다 하고..... 여러모로 악조건에서 촬영했는데 다행히 몇컷은 가을 분위기를 듬뿍 담아준 것 같습니다. ----------------------------------------------------
궁궐의 다른곳과 달리 이곳의 기와만 청기와이며 이로인해 청와대의 기와까지 청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사대부의 한계인 99칸을 넘어 123칸으로 지었답니다(이날은 공개되지 않았음)
서울 종로구 와룡동(臥龍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 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華堂) 등 많은 전당을 건립하였는데, 1412년 돈화문(敦化門)을 건립하여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 궁전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7년(선조 40)에 그 복구가 시작되어 1610년(광해군 2)에 중건이 거의 끝났으나, 1623년 3월에 인정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각이 실화로 불탔으므로 1647년(인조 25)에야 그 복구가 완료되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특히 1917년 대조전(大造殿)을 중심으로 내전 일곽이 소실되어 그 복구를 위하여 경복궁 내의 교태전(交泰殿)을 비롯하여 강녕전 동·서 행각 등의 많은 건물이 해체 전용되었다. 창덕궁은 많은 재앙을 입으면서도 여러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왔는데, 1912년부터는 후원인 금원(禁苑)과 아울러 인정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8·15광복 후에도 창덕궁과 금원을 공개하고 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가장 중요한 고궁의 하나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사진.글 제공 : 다음카페 : |
출처 : 꽃향기많은집
글쓴이 : 화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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