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크랩] 창덕궁의 늦가을 스케치

푸른비3 2005. 11. 6. 07:57


    창덕궁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

    일시 : 2005. 11.05. 09:45 ~ 11:20

    날씨 : 맑음(조금은 흐린 날씨)

    사용카메라 : 니콘 D-100 (탐론 18mm ~ 200mm 즘렌즈 사용)

    글과 사진 : 화니


    cafe.daum.net/sunyuricyh

    
    2005.11.05일
    얼마남지 않은 단풍을 따라 
    남녘의 산으로 가야하나
    오후에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
    부득이 시간이 적게 드는 행선지를 찾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고궁, 그 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9시부터 오후5시 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매시 15분과 45분에 입장이 가능하고, 
    약 1:30분 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고궁 안내인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야 하는 점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카메라 앵글에 멋지게 보이더라도
    인물을 제외하고 앵글을 맟추다보면 또 다른 인물이 끼어들고.....
    어쩌다 마음에 드는 장면을 여러컷 잡아 보려고 
    지체하다 보면 빨리 오라고 성화를 하고.....
    앞장서서 가려면 그것도 안된다 하고.....
    여러모로 악조건에서 촬영했는데
    다행히 몇컷은 가을 분위기를 듬뿍 담아준 것 같습니다.
    ----------------------------------------------------   
    

↓1.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는 안내 석상



↓2.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3. 함께 입장한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고궁안내원



↓4. 금천교 옆의 단풍나무는 마지막 색깔을 자랑하고... 고궁의 분위기를 더욱 좋게....



↓5. 단풍나무 잎사귀 몇개를 역광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6. 인정전 입구의 인정문



↓ 7.인정전 / (나라의 커다란 행사에 사용하고 국왕의 평상 업무는 선정전에서)



↓ 8.인정전 오른쪽 뒤의 거목



↓ 9.이곳은 단청에 철망이 있는데....( 새의 오물 등을 방지하기 위해 ?)



↓10. 선정전 (국왕의 대부분 업무는 이곳에서 이루어진답니다)
궁궐의 다른곳과 달리 이곳의 기와만 청기와이며 이로인해
청와대의 기와까지 청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11. 대조전은 왕비와 국왕의 침전이며 내부에서 용(국왕)이 주무시므로 용마루가 없다고 합니다




↓12. 대조전 기와 끝의 동물 형상들(*** ? 라고 하던데... )




↓13. 대조전 설명




↓14. 희정당 (국왕의 침전 / 경복궁의 1920년 강년전을 옮긴것)입구




↓15. 희정당의 중앙부




↓ 16. ?




↓ 17.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머물던 낙선재




↓ 18. 낙선재 설명 안내판



↓ 19.낙선재 옆 고목/ 노란색의 단풍이 보기 좋아서.....



↓20. 낙선재 후원의 정자 (이곳은 관람이 금지된 곳으로 먼 곳에서 촬영)



↓21. 낙선재에서 부용지로 넘어가던 도중 고목의 형상과 단풍이 좋아서..



↓22. 위와 마찬가지.....



↓23. 오른쪽 2층 건물은 주합루(1층은 규장각 서고, 2층은 열람실/규장각 서책은 서울대로 옮김)



↓24. 사진이 꺼꾸로 된 것이 아닙니다 (부용지의 실루엣 입니다)



↓25. 영화당(왕실의 휴식처/ 과거시험이 앞뜰에서 시행 되었다고 함)



↓ 26.영화당 옆 떡갈나무의 단풍



↓ 27. 영화당 앞뜰의 창경궁 담장 가까이에 있는 단풍색이 고와서.....



↓ 28. 불로문과 애련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길



↓ 29. 애련지 옆의 단풍나무



↓30. 애련지에 있는 애련정



↓31. 이날 창덕궁에서 가장 화려하고 곱게 물든 단풍나무 입니다



↓32. 단풍나무와 애련정



↓33. 애련지로 물이 흘러 들어오는 곳



↓34. 연경당(효명세자가 사대부집을 모방해서 지었다고하며
사대부의 한계인 99칸을 넘어 123칸으로 지었답니다(이날은 공개되지 않았음)



↓35. 연경당 입구에서 애련지 방향으로 /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 36. 관람 도중에 보니 철쭉꽃이 여러송이 피어 있더군요



↓ 37. 640 픽셀로 축소한 단풍나무 사진



↓ 38. 640 픽셀로 축소한 단풍나무 사진


    
    서울 종로구 와룡동(臥龍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
    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華堂) 등 많은 전당을 건립하였는데, 
    1412년 돈화문(敦化門)을 건립하여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 궁전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7년(선조 40)에 그 복구가 시작되어 1610년(광해군 2)에 중건이 거의 끝났으나, 
    1623년 3월에 인정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각이 실화로 불탔으므로 
    1647년(인조 25)에야 그 복구가 완료되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특히 1917년 대조전(大造殿)을 중심으로 내전 일곽이 소실되어 
    그 복구를 위하여 경복궁 내의 교태전(交泰殿)을 비롯하여 
    강녕전 동·서 행각 등의 많은 건물이 해체 전용되었다. 
    창덕궁은 많은 재앙을 입으면서도 여러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왔는데, 
    1912년부터는 후원인 금원(禁苑)과 아울러 인정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8·15광복 후에도 창덕궁과 금원을 공개하고 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가장 중요한 고궁의 하나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출처 : 꽃향기많은집
글쓴이 : 화니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구봉산님이 보낸 감동적인 글 공유하고 싶어...  (0) 2005.11.07
우리는 마나기 위해  (0) 2005.11.07
혼자생각  (0) 2005.10.26
남편  (0) 2005.10.20
삶을 여는 열쇠  (0)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