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양평 사나사

푸른비3 2026. 6. 11. 23:22

2026. 6, 5. 금

양평 더그림 카페를 나와서 모처럼 양평까지 나왔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기억을 더듬어 사나사로 향했다.

몇 년 전 가을날 미술협회에서 야외스케치를 나왔던 곳

 

깊은 가을날이었던가?

계곡에는 마른 낙엽으로 가득 덮혀 있었고

갈색 단풍너머로 오래된 절이 보였던 곳.

 

그때는 아마 절마당만 휙 돌아보고 저마다

적당한 자리를 잡아 스케치하기 바빴을 것이다.

오늘은 절 마당의 석탑과 부도탑. 비각의 설명판도 읽어 보고

법당에 들어가 아미타불에게 참배도 하고 내려왔다.

 

 

   *       *      *

아래는 검색하여 옮긴 글.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사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 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1382) 12월 24일 보우 스님이 용문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는데,

이듬 해인 1383년에 문인 달심이 태고의 부도와 비를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1608)에 단월 한방손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1773)에 양평군 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를 조직하고

향답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광담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내에 비를 세웠다.

순종 원년(1907)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들의 근거지라 하여

사찰을 모두 불태웠다.

그 2년 뒤인 1909년에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으며,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고 조사전 5칸을 지었다.

1950년에 일어난 6·25전쟁으로 인해 사찰이 전소된 것을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 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 주지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고

현 주지 화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포교와 교육, 기도 도량으로 일신하였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원증국사탑과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나사(양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사나사 오르는 길목의 끈끈이대나물. 분홍꽃들이 반겨 주었다.

 

조감도.

 

범종각.

 

대웅전 앞마당.

 

삼층석탑과 부도탑.

 

삼층석탑.

 

보우의 사리를 모신 부도탑.

원증국사탑.

 

대웅전과 비각

 

보우의 업적과 일생을 기록한 석종비를 모신 비각.

 

석종비

 

함씨전.

 

옛흔적들

 

구름만 바라보아도 마음은 편안해졌다.

 

극락전.

 

대웅전의 처마 끝에 달린 풍경.

 

대웅전의 삼존불.

 

탱화

 

대웅전.

 

사나사 계곡.

 

모심기를 해 놓은 들판.

 

벚꽃길.

 

양수리의 북한강.

 

아름다운 초여름날의 하늘과 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