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공주 여행- 끝. 충남역사박물관

푸른비3 2025. 11. 15. 05:24
2025. 10. 18. 토.


공주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공주의 역사를 간직한 충남역사박물관.
하숙마을을 걸으면서 느꼈는데, 공주의 근현대의 변모한 모습은
내가 여학교 시절부터 서울로 이사오기 전 까지 40여년을 살았던
마산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여학생이었던 무렵, 마산은 한일합성, 자유수출공단과 함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어시장과 부림시장 등 상권이 발달하여 
번창한 도시였으나, 창원공단 조성과 함께 경남 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여
모든 경제권과 행정력이 사라진 낙후된 도시로 변하였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충청인의 삶과 얼이 스며있는 곳으로 2006년 개관하여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 까지 충남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교육 및 체험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박물관 입구에는 문인석 숙종태실 등 석물이 놓여 있었다.


역사문화실 주제전시실 등 상설전시실이 있었는데, 백제 속 충청남도.
고려 속 충청남도. 조선 속 충청남도. 충남의 어제와 오늘.
충영감영실. 조선통신사와 죽리 김이교. 생활유물실 등이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마한과 백제의 역사와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김이교. 김만중. 임득의. 박문수. 조상우. 홍가신 등 초상화가 많았는데,
진본인가 하고 들여다보니 대부분 영인본으로 기증 기탁한 초상화였다.
허준의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인 신미통신일록 등의 변색된 책도 있었다.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는 나는 찬찬히 살피며 나왔더니 일행들이 보이지 않았다.


박물관 맞은편 언덕에는 역사를 간직한 공주성당이 서 있고
뒤로는 벚꽃동산. 팔각정. 마당에는 효심공원. 국고개우물 등이 있었지만,
서울로 가기 바쁜 우리 일행들은 약속시간도 되기 전에 미리 서둘렀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공주여행을 기대하며 버스에 올랐다.

안내도.

 

설명판.

 

역사박물관 전면.

 

임득의 장군 묘소 문인석.

 

박물관 건너편 언덕 위의 공주 성당.

 

박물관 입구.

 

숙종가봉태실 석물 부재

 

설명판

 

로비 계단앞의 벽과 조형물.

 

역사 설명판.

 

금동 전시품.

 

불교 전시품.

 

무안박씨 요여.

 

김이교 초상화

시로송구도.

 

조선통신사 김이교 설명판.

 

사헌 상성규 화백이 그린  농기.

 

김만중 초상화.

 

임득의 초상화\

 

박문수 초상화

 

조상우 초상화.

 

홍가신 공신상 초상화

 

허준의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설명판

 

신미통신일록.

 

박물관에서 내려다 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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