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0. 월.
몽유의 계절-김계현 개인전
경복궁에서 모임을 마치고 인사동 그림 구경하려 가는
길목에서 처음 들린 갤러리 이즈.
김계현의 개인전-몽유의 시간.
문득 몽유도원도 생각이 떠 올랐다.
복사꽃이 화사하게 핀 낙원이 바로 꿈이었다는
안견의 몽유도원도.
포스터의 나이프로 슥슥 문지른 분홍과 초록이
어쩌면 그 몽유도원도를 연상하게 하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앞으로 그리고 싶어하는 영역인 추상의 작품들.
수없이 겹쳐진 작업의 흔적을 보면서
작가 노트에 적힌 "비우고 나니 새로이 채워졌다"
를 나도 실천하고 싶었다.
오늘이 전시 마지막 날이라 여유있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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