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2. 일
권훈칠의 자연, 그 빛의 결.
2025. 1. 10~2. 9
도올갤러리
전시가이드에서 본 파스텔화 이태리수도원의 그림이 좋아서
이 전시회를 꼭 보고 싶었다.
길치인 내가 네이버 지도에 의지하여 찾아간 도올갤러리.
건물 외벽에 아슬아슬 매달린 남자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
안으로 들어서니 파스텔화보다 수채화가 더 많았다.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잔잔한 수채화들을 들여다 보고 나니
데스크의 안내인이 유화 그림도 몇 점 있다고 하였다.
설명을 듣고 다시 들여다 보니 정말 유화도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수채화같은 유화를 그렸을까?
데스크의 안내인도 그림처럼 조용한 분이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화가의 부인이라고 하셨다.
부인이 챙겨준 작가 노트에
갤러리도올의 개관 30주년 기념전이라고 하였다.
실재의 갈대밭과 파도를 섬세하게 표현하기도 했던
작가의 작업은 사유와 사물, 추상과 재현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어느 한족오르 소속될 수 없었다고 하였다.
자연을 평온한 구도로 구도로 잡아 맑은 색채와 빛을
어울리게 그려 넣은 그림들은 나를 기도와 명상을 하게 만들었다.
갤러리 도올 건물의 조형물.
미술관 입구.
전시회 핌플릿.
전시장 내부.
태종대1
태종대2
여름.
이태리 수도원. 연필화
이태리 수도원. 파스텔화
이태리 수도원 2. 파스텔화.
로마의 종탑. 수채화
로마 근교 풍경. 수채화
협재 해변. 수채화
성산 일출봉. 수채화
방풍림. 유화
방풍림. 수채화.
방풍림. 연필화.
연주 강변.
진하 해변. 수채화
김포 수로. 유화
태종대 등대 3. 수채화.
태종대 등대. 유화.
차귀도.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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