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2. 토.
때이른 더위로 전시장 찾아오겠다는
친구들 모두 사양을 하였는데,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었다.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내가 자원하여 당번하겠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듯 아팠다.
당일날 약속을 취소할 수 없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전시장으로 갔다.
비가 내리니 폭염도 한 풀 꺾여 방문객이 많았다
자꾸만 눕고 싶은 마음 달래며 무사히 당번을 끝내고 나니.
한결 마음은 가벼웠으나 몸은 여전히 무거웠다.
감기가 소리없이 내게서 나가 주길ᆢ
전시장 내부
전시된 작품들.
내 출품작. 어둠속의 빛.
전시를 감사하는 사람들.
당번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