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원행도. 반차도 외.

2024. 1. 20. 토.

 

지난 18일(목요일) 보았던 화성원행도에 그려진

다양한 안물들을 다시 보고 싶어 박물관을 찾았다.

 정조 9년에 그린 작가미상의 <을사친정계병>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시 왕과 신하의 관계와

당시의 궁궐, 의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김홍도가 1776년에 그린 규장각도.

김진여 등이 그린 경현당에서 저녁 연회.

작가미상의 반차도. 진하도.

김진여 등이 그린 어첩을 봉안하는 행렬 등의 

그림도 재미있게 들여다 보았다.

 

화성원행도는 정조의 명에 따라 질서와 화합의 이상을 담은

화성 행차 그림을 차비대령 화원들이 병풍과 족자로 제작하여,

궁중에도 보관하고, 담당자에게도 나누어 준 그림이다.

 

병풍은 대병과 중병으로 구분해 제작하였으며,

현재 8폭 병풍으로 4건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였는데

당시의 자연 환경.의례용 도구. 관복과 의복, 말, 악기 등

이렇게 상세하게 그린 기록화가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을뿐더러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였다. 

 

화성원행반차도는 1795년(정조19) 작가미상의 그림으로

왼쪽에서 시작하여 총 길이 44.83m인데 이번 전시는

9.36m를 펼쳐보이고 있다.

화성행차에 참여한 인원은 8400명으로 추정되며

이 반차도에는 64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을사친정계병. 작자미상. 1785(정조9)

부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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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도. 김홍도. 1776년.

 

경현당에서 저녁 연회. -기해사첩 제 13면. 14면.

김진여. 장대흥 등.5인.  1719~1720

 

반차도-숙종영정모사도감의궤.1748년 (영조24). 작가미상. 

 

영수각에서 거행한 영조의 기로소입사.-기사경회첩 제 31. 32면.

장득만. 장경주 등 4인. 1744년.

영조와 사도세자의 자리

 

숙종의 존호가 적힌 어첩봉안

어첩을 봉안하는 행렬. 기해기사첩 제 9.10면

김진여. 장태흥 등 171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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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도. 작가미상. 1783년.

왕권과 규장각위상강화

부분 그림.

우하단의 하얀 건물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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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원행도.

화성원행도 설명판

 

부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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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원행 반차도.

부분 그림과 설명

 

화성원행 반차도 설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