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 ~12. 7.
인사아트센터 3전시실
인사아트갤러리 3층에서
제 9회 미인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11명의 미인회 회원 중
광진미협 김영민님의 고래 그림이 낯이 익었다.
마침 김영민 화가가 계셔서 잠시 인사도 나누고
작업 방법에 대하여도 물어 보았다.
가는 선으로 처러된 것은
날카로운 칼로 긁어 내어
밑바당의 색상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였다.
언뜻 보아도 숱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이런 그림 한 점이 완성될 것 같았다.
블루와 바이올릿 계통의 바다에
유유히 헤엄치는 혹등 고래는 신비스럽게 다가왔다.
가만히 귀기울이면 심연의 바다속 캔버스에서
혹등고래의 노래도 들릴는 듯 하였다.
김영민님
전시회 축하합니다.
내가 아는 세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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