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1. 토. 산본, 군포 지명을 들었지만 이번에 명희 친구의 번개로 처음 가본 곳이었다. 아직 연산홍과 철쭉을 구별하지 못하지만 비스듬한 언덕을 가득 채운 꽃은 철쭉이라고 하였다. 철쭉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활짝 핀 모습보다 막 피기 시작한 모습이 더 어여쁘다. 철쭉 사이로 지그재그로 열린 꽃길을 걸으며 함께 이야기 나무며 기념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한 때. 모두 가벼운 차림으로 도시락도 싸 오지 않아 명희가 사준 맛있는 쟁반짜장으로 점심을 나누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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