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히말라야의 꿈

푸른비3 2017. 9. 16. 20:52

지난 수요일 인사장 전시장 순례를 다녀왔다.
자주 찾아가는 라메르화랑 2층.
입구에 조금 많은 사람이 있어
의아해하며 들어서니
네팔의 어린이들이 목에 다르초를 걸어주고

손목에도 팔찌를 걸어 주었다

전시장 가운데에는

산악인 엄홍길님의 모습도 보였다.

나는 아무런 역량도 없는 사람인데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으니
송구스럽고 부끄러워
그림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나왔다.



위 사진은 입구에 들어서자 목에 걸어둔 다르초와 나뭇잎으로 만든 바구니와 꽃.


아래의 사진은 네팔의 어린이가 쓴 그림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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