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젊은 작가의 전시장에서-캐스퍼 강.

푸른비3 2015. 6. 7. 22:33

2015.6.3.

갤러리이즈 기획초대전

2015.5.27~6.9.

작가명: 캐스퍼 강.

 

우연히 들렸던 이즈 갤러리.

그곳에서 만난 신선한 젊은 작가의 그림.'

 

평범한 사람이 상상할 수도 없는

어머니의 자궁안을 그린 듯한 그림은

신선한 색으로 더욱 신비스러웠다.

 

마침 작가가 있기에 몇 마디 물어 보았다.

캐나다 터론토에서 살다온 교포 2세.

그래서 그런지 생김새도 왠지 이국적이었다.

 

오지랖넓게 생계걱정을 하였더니,

대기업의 상품 디자인을 하기도 하고

학원강사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 간다고 했다.

 

앞으로 발전할 젊은 작가인 것 같아

이름을 외워 두었다.

캐스퍼 강....화운을 빕니다.

 

아래의 그림 제목은 내가 마음대로 붙여 보았다.

수원 화성을 그린듯.

 

좌우 대칭인 그림들.

 

한국적인 전통 문양을 작가 자신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인 듯.

 

조선 산수화 이미지.'

 

바람 또는 물의 흐름.

어쩌면 흔들리는 내 마음?

 

어머니의 자궁.

 

피안의 세상.

 

꽃.

 

내 마음속에 갇힌 꽃.

 

수원 화성.

 

입구에 선 남자가 캐스퍼 강.

 

생명의 근원.

 

몰카로 찍은 작가 캐스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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