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전시회(한가람 미술관)

2015.4.10. 금.

며칠전 지인으로 부터 한가람 미술관에서 로스코 전시회를 한다는

말을 들었을적에  나는 무식하게도 로스코가 누구예요? 하고 물었다.

그 때 정말 나는 로스코라는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었다.

그림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있지 못한 셈이다.

 

지난 금요일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여류미술전을 보려갔더니

1층 전시장 입구에 있는 특별 판매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서

그의 그림복사 판넬과 기념품으르 고르고 있었다.

복사된 그림은 대부분 큰 붓으로 한 번에 휙 그은 선이었다.

 

스티븐 잡스가 사랑한 그림이라고 하였는데....글쎄....

그 그림속에 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니 고개만 갸우뚱.

15000원의 입장비를 내고 들어가 볼까.....하다가

저 포도는 시어서 못먹는다고 한 여우처럼 나도

....시간이 없어서.....핑계를 대고 그냥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갔다.

 

로코스의 작품을 복사한 그림들.

포스터 1장의 가격은 1만원.

이 포스터를 사가서 벽에 붙혀 놓는것일까?

복사된 포스터를 액자로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하였다.

왜 이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된다고 하는지....나는 모르겠다.

로스코 그림 포스터를 고르고 잇는 사람들.

로스코의 엽서.

전시도록은 권당 5만원

전시도록.

로스코그림을 도안으로 만든 가방들.

양초.

로스코전시장 입구

작품을 마주하지 못하여 나는 기꺼이 눈물을 흘릴 기회를 갖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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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른 사람의 글에서 펀 온 것.

 

 

 

 

 

 

 

 

<예술의 전당 벽면을 채운 마크 로스코 전 홍보 포스터>

 

 

더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렛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