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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9

푸른비3 2008. 10. 7. 21:55

나는 용기를 선택하겠다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 마음에 침투해 들어와
자신감을 훔쳐간 두려움과 대면하기 위해서다.
나 혼자서 그 두려움과 대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나는 용기를 내겠다.
나는 다시 한 번 나를 자유롭게 해줄
용기를 선택하겠다.


- 베브 스몰우드의《한 번에 한 걸음씩 희망을 선택하라》중에서 -


* 용기라는 말,
다른 사람에게는 참 하기 쉬운 말인데
내 스스로에게는 꺼내보지도 못한 말 같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내 안에 있는 것이라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
내어보지 못한 용기!
이제 더 늦기 전에 시작하려 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친구인가, 아닌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의사는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네.
고통을 줄여주고, 완치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지.
왜일까? 공감하기 때문이야.
친구들에게 오감을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단한 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지.
성공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네."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 친구인지 아닌지는
힘들고 병들고 어려울 때 드러납니다.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직업적 의사로 접근하는 사람과
친구의 처지에서 어떻게 해서든 살려내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사람의 차이는 큽니다.  
친구가 되려는 노력이 신기술을 만들고
놀라운 기적도 일궈냅니다.

뚜껑을 열자!


친구로부터 또는
자연으로부터 선물을 받으려면
먼저 우리가 그 선물을 향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병에 뚜껑이 닫혀 있으면 물을 넣을 수 없다.
뚜껑이 닫힌 병에 물을 부으면
옆으로 다 흘러버리고 병은 채워지지 않는다.
행복을 향해 마음을 열자.


- 탈 벤-샤하르의《해피어》중에서 -


*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도 많은 뚜껑을 닫고 살아갑니다.
미움의 뚜껑, 무관심의 뚜껑, 부정적 사고의 뚜껑...
사람과 사람 사이의 통로를 막고 있는 마음의 뚜껑들입니다.
뚜껑을 열어야 상대의 선물을 마음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얼굴도 펴지고 행복의 꽃도 피어납니다.  



 

놀이

글쓰기, 연주,
그리기, 춤 등의 활동이
슬픔, 낙담, 좌절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하면 늘 놀랍기 그지없다.
내가 말하는 활동은 오락이나 기분 전환이 아니라
놀이다. 나 자신을 드러내는 춤, 그림, 글을 통해
노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리 치료와 퍽 닮았다.
골칫거리나 문제를 외면하기보다는
새로운 틀로 바라보아야 한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 우리에게는 놀이가 부족합니다.
잘 놀지 못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노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잘 노는 것도 실력입니다. 잘 놀면
골칫거리도 즐거움의 대상,
창조의 재료가 됩니다.

 

아주 낮은 곳에서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아주 밑바닥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
사이에 계시면서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그들이 정신적인 방황을 끝내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당신 스스로가
아주 낮은 곳에서 계실 것 같다.


- 한경혜의《오체투지》중에서 -  


*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릴 것 없습니다.
누군가 그분들을 대신해서, 아주 낮은 곳에서
희망을 잃은 이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디 그런 사람 없습니까? 주변을 둘러볼 것 없습니다.
내가 먼저 낮은 자리에 머물면 됩니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틀림없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대의 삶은...

그대의 삶이 아무리
보잘것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과 맞서서 살도록 하라.
삶을 회피한다든지 고약한 이름으로 욕하지 마라.
그대의 삶은 그대의 생각만큼 그렇게 엉망이지 않다.
그대의 삶이 아무리 보잘것 없더라도
그것을 사랑하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소로의 속삭임》중에서 -


* 공중에 나는 새,
길가에 핀 들꽃 하나도 그냥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특별한 뜻과 계획에 따라 이 땅에 태어납니다.
그럴진대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대의 삶은 150억년 우주의 역사 속에
오직 하나뿐인 존귀한 꽃송이입니다.
털끝만큼도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그대를 먼저 사랑해야
하늘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10미터를 더 뛰었다"

그렇다고 내가
집안 배경이 좋거나
학벌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훨씬 못했다. 그러나 한 가지
내세울 만한 점은 10미터를 더 뛰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더 뛰다 보니 어느 시점부턴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걸 임계점이라고 하지 않는가.
임계점이 올 때까지 계속 10미터씩 더 뛰어보자.
6개월만 그렇게 해도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 김영식의《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 요즈음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어려워지면 옛날에는 "허리띠를 졸라매자" 했지만
이제는 "여기서 주저앉지 말고 한 걸음 더 뛰자"는 말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10미터를 더 뛰어야 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임계점'에서
10미터를 더 뛸 수 있습니다.

 

 

청소

청소는 매일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때때로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청소는 그 효과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나 자신도 매일 청소함으로써
'달성'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청소처럼 재미라고는 전혀 없는, 당장 어떤 도움도
주지 않고 대가도 없는 일을 착실히 매일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큰 힘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가기야마 히데사부로의《머리 청소 마음 청소》중에서 -


* 모든 일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가장 기본이 되는 일' 중의 하나가 청소입니다.
청소는 어쩌다 한 번 하고마는 것이 아닙니다.
늘 꾸준히 계속해서 하는 것이 청소입니다.
청소에 성공의 길이 열리고 닫힙니다.
마음도 머리도 함께 맑아집니다.

 

 

세상사

정말이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순간에 달라지는 것이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되지 않은가?
이러니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탐착과 집착을 끊은 그 자리가 바로
극락정토라 하지 않았던가?


- 김쾌덕의《이마에 손 얹는 마음》중에서 -


* 마음먹기에 따라 한 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헬렌켈러 여사는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죠?
그러므로 '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죽는다.
백만장자로 태어나서는 거지로
일생을 살다가 죽는 것이다.


- 스티븐 라버지의《루시드 드림》중에서 -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금고(金庫)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이라는 금은보화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금은보화도 사용할 줄 모르면 소용없습니다.
그저 품고만 있고, 제때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죽으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이미
백만장자라는 사실을 끝내 모른 채 사는 것입니다.
"당신은 백만장자입니다!"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나쁜 생각이 들면 내쫓는다.
나쁜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지 못하게 한다.
좋은 생각이 아직 들지 않았으면 들게 한다.
좋은 생각이 들면 꾸준히 가꿔
크게 자라도록 돕는다.


- 스와미 웨다 바라띠의《만 개의 태양》중에서 -


* 무엇이 좋은 생각이고, 나쁜 생각인지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맨 먼저 잘 압니다.
문제는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고,
생각은 좋은데 행동이 나쁘면 더 큰 문제입니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신뢰를 낳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거기엔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창조의 새로운 힘이 거기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에
지독한 고독과 남모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갈 수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사랑도
아주 특별한 것을
원하고 원했던 적이 있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가져보지 않은
특별한 감정을 탐미하고 또 탐미했다.
결국 그런 어려운 목표 앞에 사랑은 찾아오지 않았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남들처럼, 만나서 좋아하고,
때 되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웃어주고 화해하고!
사랑은 열정보다 인내력이 더 필요하다는 걸,
참 뒤늦게 알았다.


- 배성아의《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뻔한 것이라 해서
가볍거나 값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뻔한 것 속에 정말 큰 것이 숨어 있습니다.
날마다 먹는 뻔한 음식에 최고의 '웰빙'이 있고,
수없이 반복되는 뻔한 일에 진정한 성공이 있으며,
지나가듯 던지는 뻔한 말에 진짜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대체로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간에는 열 개의 종양이 있고 살 날은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처한 상황에 낙담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하는 것은 나나 내 가족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


- 랜디포시의《마지막 강의》 중에서 -


*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다시 챙겨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도 못 할 지경에 이르기 전에...
최고의 투자는 건강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건강해야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눈물 속에 잠이 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꿈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존재들이 나를 위로하고
즐겁게 해주어서, 나는 늘 새로운 기분과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괴테)


- 스티븐 라버지의《루시드 드림》중에서 -


* 누구에게나 불면의 밤이 있습니다.
남모를 슬픔과 번민의 밤이 깊어도 새벽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새벽 빛을 등에 지고 다가오는 '매력있는 사람'의 그림자!
꿈 같기도 하고, 환영(幻影)같기도 한 그 실루엣에
새로운 기운을 얻어, 어제보다 더 기쁘고
희망찬 하루를 다시 시작합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

인생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
영화관에서 혼자 나올 때,
생일 혼자 맞을 때,
아파서 혼자 끙끙댈 때,
그이와 왔던 자리에 혼자 왔을 때,
벤치로 변한 나무와 외로운 나무가 서로 벗하고 있다.
그들처럼 하늘과 바다는 안개 속에서 분간되지 않는다.
아무의 애인이라도 되고 싶다.


- 김종휘의《아내와 걸었다》 중에서 -


* 아무리 그래도
아무의 애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혼자 일수록 '좋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외로움이 자칫 엉뚱한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혼자라고 느끼는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자기 관리'입니다. 혼자의 시간이 오히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깊이 바라보기

깊이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 깨달음이 바로 고통에서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안내해 주는 이해와 통찰이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 이해, 깨달음, 통찰, 사랑, 관심...
모두가 같은 뜻, 하나로 통하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깊이 바라보아야만 가능한 일들이니까요.
깊이 바라보는 사람이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지나치듯 겉만 보면 어디가 아프고 괴로운지
그 원인과 해답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깊이 바라보아야만 보입니다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된다."


- 장쓰안의《평상심》중에서 -


* 완벽하지 않은 조건이
오히려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되고,
바로 그 멈출 수 없는 이유가 강자로 만듭니다.
부레 없는 상어의 멈출 수 없는 조건이 바다의 왕이
되게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멈출 수 없는 조건을 기회로 받아 들인다면
언제인가 반드시 희망의 언덕에 서서
감사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 황석영의《개밥바라기별》중에서 -


*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압니다.
그 동안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건강하게 잘 살았는지, 아프고 힘들었는지...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다시 만났을 때
한결같은 사람, 각자 얼굴에 주름은 늘었어도
밝은 미소에 여전히 손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더불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행복의 양(量)

행복의 양에는 제한이 없다.
어느 한 사람이나 어떤 국가가 행복해진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국가가 불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 추구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모두가 더 잘 살 수 있는
윈-윈 게임이다. 부처는 "하나의 양초로 수천 개의 양초를
밝힐 수 있다. 그래도 그 양초의 수명은 짧아지지 않는다.
행복은 나누어주는 것으로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 탈 벤-샤하르의《해피어》중에서 -


* 자칫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수천 개의 양초를 내가 혼자 가져야 행복하다는 생각입니다.
양초 하나로도 수천 개의 촛불을 켤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작금의 위기는 행복의 양(量)이 제한된 것으로 믿고
혼자서 움켜쥐려는 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많은 세상,
그곳이 진정 서로 윈-윈 하는
좋은 세상입니다.

 

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그대 이젠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어딘가 가슴 한 켠에 쓸쓸함이 묻어
지새우는 그대
아침을 여는 저 한 줄기 햇살처럼
세상을 열어보라

빛나는 이름 아니어도
그 한 줄기 마음으로
이젠 세상 앞에 서서

세상 가득 꽃빛으로
세상 가득 별빛으로
채우리라는 그대의 꿈
이젠 말할 때가 아닌가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한 때는 저도
꿈이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던 때가 있었지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킹 목사의 연설처럼
꿈은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줍니다.
꿈이 한 개인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드는가는
훌륭한 인물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꿈을 잃지 말고, 꿈을 품고, 꿈을 말하고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꿈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른 세계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만 같은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면,
한 번도 경계를 넘어서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속한 세계와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김연수의《여행할 권리》중에서 -


* 세상은 넓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상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세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자기 울타리를 넘지 않아 모르고 살았을 뿐입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다른 세계'를 보지 못하면
늘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다가 어느샌가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약속 시간 15분 전

"약속 시간 15분 전,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약속 시간 15분 전, 당신의 위치는
곧 당신의 오늘의 위치를 말해준다.
그리고 그것은 내일의 위치를 예고해 준다.


- 김영식의《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 약속 시간,
그 하나만으로 그 사람이 보입니다.
매사 허겁지겁 쫓기듯 사는 사람인지
아니면 여유와 느긋함 속에 사는 사람인지...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잠시 기다리는 시간,
가장 여유있고 행복한 시간이며, 내일의
성공을 약속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시각을 잃었을 때 한 가지 좋은 점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집이 지저분한지 아닌지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심신이 편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청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 버니 S. 시겔의《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중에서 -


* 어머니의 시력을 잃은 것이
어찌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좋다"는 말에서
한 줄기 섬광같은 위로와 희망의 불빛을 보게 됩니다.
세상 일이란 좋은 것이 모두 다 좋다 할 수 없고,
나쁜 일이 다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떠한 최악의 조건에서도
반드시 희망은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성인(聖人)의 길

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
아이를 낳고,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聖人)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결혼이란
두 남녀가 성인(成人)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동시에 성인(聖人)의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심없이 죽는 날까지 사랑하는 것,
죽는 날까지 사랑하되 하루하루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가정과 사랑을 지켜가는 길이며
성인(聖人)의 길이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걸림돌들

불행, 실패, 고민, 고통 따위를
견디기 힘들 때에는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담담하게 인생의 길목에 놓인 걸림돌들을 뛰어넘은
다음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 들판을 만나게
된다. 인생은 그 걸림돌들로 인해
더욱 멋이 나고 풍요로워진다.


-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중에서 -


* 살다보면 갖가지 걸림돌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걸림돌에 주저앉거나 무너집니다.
그러나 그 걸림돌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만이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뛰어넘고 보면 내 인생의 걸림돌들은
이미 디딤돌로 바뀌어 있습니다

 

내면의 싸움

실수하고 실패한 후
다시 솟아오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가 발목을 잡도록 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이 중요하다.
그것은 내면의 싸움이다.
조지 패튼 장군의 말을 기억하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육체를 지배하도록 해야 한다.
육체가 마음을 좌지우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육체는 항상 포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존 맥스 웰의《꿈이 이루어졌다》중에서 -


* 살다 보면 실패도 위기도 있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내면을 더 단단히 붙잡아야 합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면 모든 것에 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 내면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다시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해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사랑을 하는 순간,
그 마음은 사라진다. 당신이 사랑을 하는 순간,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는가 아닌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 잭 캔필드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에서 -


* 사랑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사랑하기'가 '사랑받기'보다 먼저입니다.
'진정한 사랑하기'는 목표나 대가가 없습니다.
아무런 목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미움도 사랑으로 바뀝니다.

 

슬픔이 없는 곳

슬픔이 없는 곳은
바로 슬픔이 있는 곳이며,
기쁨이 없는 곳 또한 바로 기쁨이 있는 곳이다.
고통과 슬픔을 피해 다니는 동안 세월은 물끄러미
사라져 간다.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바로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슬픔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  절망이 없는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높여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곧 기쁨이요, 절망이 곧 희망입니다.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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