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관곡지 연꽃을 보고 왔습니다 ...*◈*
비가오는 날이라 ... 모두 우산을쓰고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 ↑
비가내리는 날 인대도 많은 분들이 찾아왔더군요 ... ↑
비오는 날이라 연인들은 더 정겨웁지요 ... ↑
제가 몰카 찍는것을 눈치 채고 다른곳으로 떠나갑니다 ...↑
일찍 피였던것은 벌써 열매가 맺었네요 ... ↑
이것은 아직 덜 핀 모습입니다 ...↑
빗방울에 연잎이 처져 있어서 예쁘지 않아요 ...↑
이것은 황연이라고 하던가요 ...↑
비와 바람이 불어서 ... ↑
지금부터는 수련입니다 ... ↑
이것은 가시연 입니다 ...↑
연잎마다 빗방울을 모아`모아서 담아 놓았더군요... 갑자기 법정스님 글귀가 ...
연잎의 지혜 ... - 법정 스님 -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 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 드리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연잎에서 물을 쏟아 버리는 장면을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네요 ....↑
이사진은 급히 찍다가 좀 흔들렸네요 ...↑
비가올때 한손으로 우산 받고 한손으로 찍느라 흔들린것이 많이 있네요 ... ↑
바람에 이리~저리~ 연잎이 억망이되었네요 ...↑
나오는길에 보니까 고추농사도 풍년이고 ... ↑
수박도 풍요롭게 열리고 ... ↑
우리일행이 원래 계획은 소래포구에가서 싱싱한회로 점심을 먹을려고 하였는대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바람에 회보다는 조개구이가 좋타고 의견을 모아~ 모아서
대부도 연육교를 지나서 그유명한 바지락 칼국수와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자~ 이제는 뜨끈뜨끈한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
우리님들 관곡지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감 하셨는지요?
2008. 07월 21일 친구오빠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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