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영화 <섹스앤더시티2>

푸른비3 2010. 6. 19. 05:26

영화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 2 (Sex and the City 2, 2010)
요약
미국 | 로맨스/멜로, 드라마 | 2010.06.10 | 청소년관람불가 | 147분
감독
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
사라 제시카 파커킴 캐트롤크리스틴 데이비스신시아 닉슨   더보기
줄거리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가 오랜 연인이었던 빅과 결혼한 2년 후. 드레스와 구두 디자인의 유행이 수십 번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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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가 오랜 연인이었던 빅과 결혼한 2년 후. 드레스와 구두 디자인의 유행이 수십 번도 더 바뀌는 사이 캐리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캐리는 꿈꾸던 결혼과 현실이 너무 달랐고, 사만다(킴 캐트럴)는 젊음을 지키기 위해 수십 알의 약을 삼켜야 하며,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은 원하던 아이들 돌보기에 미치기 일보직전이고, 미란다(신시아 닉슨)는 능력을 인정받기는커녕 지금의 자리마저 위태롭기만 하다.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스타일을 버리고 현실에 안주할 그녀들이 아니다. 지루한 일상 따위 던져버리고 마음껏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사만다에게 호텔 홍보를 의뢰한 아부다비 호텔 사장 덕분으로 개인별 휴식공간이 있는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아부다비는 그야말로 신세계! 하루 2만 2천 달러의 스위트룸, 룸 안의 전용바, 각각의 시중을 드는 남자들과 각양각색의 음식들, 그리고 뉴욕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패션 아이템들이 그녀들을 반긴다.
게다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또 누군가에게는 옛사랑이 찾아와 뜻하지 않은 화려한 스캔들을 펼쳐가는데…

더 화려하고 더 당당하게 돌아온 캐리와 친구들의 만남과 이별, 과거와 현재!
더 과감한 여자들의 섹스와 연애, 사랑과 우정에 관한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여전히 블링블링!


(펀글)
 
    *      *      *      *       *
2010.6.16.수.
 
이번 달 새마을 문고 월례회는 롯데 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으면서 하기로 하였다.
9시 10분에 매표소에서 만나 각자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서 보았는데
나는 화려한 의상을 멋지게 떨쳐 입은 여성이 있는 <섹스....>를 택하였다.
 
옛날 여고 시절에 보았던 명화의 수준을 기대하기 힘든 요즘에는
재미 즐거움 웃음 눈요기....이런 요소만 충족시켜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본 영화 <섹스....>는 그런면에서 잘 선택한 영화였다.
 
배우 이름 감독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내가
<사라 제시카 파커>....라는 긴 이름을 외우겠는가?
다른 영화에 많이 등장하였던가? 무척 낯익은 배우였다.
(서양인은 한국인에 비하여 너무 겉늙는 것 같다)
이 배우도 각선미가 늘씬하지만 얼굴과 목에 주름이 너무 많다.
선이 굵어서인지 무척 남성적인 이미지다.
 
아직 가보지 못한 뉴욕의 화려한 도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겠다.....
생각하였는데 의오로 아랍 에미리트의 아부다비가 배경으로 나와 더욱 즐거웠다.
(사실은 모로코에서 촬영하였다는 제작 노트를 읽었다)
아부다비는 못 가보았지만 두바이는 가 보았는데
공항에서부터 어찌나 화려하고 번쩍이는지?
 
그곳의 일급 호텔을 눈요기로나마 즐길 수 있는 즐거움도 컸다.
개인 공간이 있는 하늘을 나르는 궁전.
금빛 모래와 올망졸망 전통 제품을 파는 재래시장.
화려한 의상과 춤과 노래.
더구나 초반의 동성 연애자들의 결혼식 장면.
현실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장면들을 즐길 수 있었다.
 
전편을 보지 못했기에 전체적인 흐름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지만
4명의 여자 친구의 우정과 사랑.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영화였다.
주로 캐리가 나레이션을 맞았는데 10년동안 사귄 남자와의 결혼 2년차의 현실.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때로는 개인의 공간이 필요하고
때로는 서로 거리를 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정말 결혼이라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
그건 일단 자녀를 두지 않은 상태에서만 가능하리라.
육아의 힘든부담을 갖고 있는 여성이 어떻게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되리?
 
아무튼 현실에서 맞보기 어려운 상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