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샤먼 여행 -8. 중산로
푸른비3
2025. 6. 7. 21:23
2025. 5. 10. 토.
우리가 여행하였던 샤먼시는 총면적 약 1700 평방Km로 샤먼 섬과 하이창구. 퉁안구. 지메이구. 상안구 등의 본토로 구성된 도시이며 4개의 다리와해저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주로 관광하였던 곳은 샤먼 섬으로 서울의 1/5 크기였다. 중산로는 샤먼시의 최고 번화가로 샤먼의 명동으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내 번화가이자 오래된 상업거리로 현대 아케이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차가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구경하기 편하고 아케이드 스타일의 건물들이 즐지어 있었다. 아케이드 형식의 건물 복도가 이어져 있어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었고 건물들의 외양도 말끔하고 진열된 상품도 세련되어 보였다. 우리는 먼저 이곳의 유명하다는 커피점에 들어 가보기로 하였다. 커피집은 내부는 좁았으며 먼저 온 손님들로 마땅히 앉을 자리도 없었다. 다행히 구석진 곳에 좁지만 공간이 있어 일행들의 커피를 주문하였다. 이번 여행의 총무를 맡았지만,나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므로 아쉬웠다. 일행들이 커피를 마시는 동안 나는 거리를 구경하고 싶어 먼저 밖으로 나왔다. 다시 가랑비가 살짝 내렸지만 건물 아래로 통로가 연결되어 비피하기 편하였다. 이 가게 저 가게 기웃거리다가 망고 쥬스를 주문하였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저녁은 샤먼에서 제일가는 동북요리 맛집으로 가서 먹었다. 이곳은 샤먼에서 꼭 먹어보아야하는 10대 식당중의 하나라고 하였다. 특히 메뉴 중 꾸바로우는 22년 동안 8500만 그릇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있는 메임메뉴라고 하였는데, 한국에서도 가끔 먹었던 요리였다. 이곳은 망고, 파인애플. 잭플륫 등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즐비하였으나 매일 베부르게 먹으니 먹을 틈이 없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안타까웠다. 참고서적 : 중국 남방도시 여행 이중희지음 산지니출판 인조이 중국 고승희. 노근태 지음. 넥서스북스 출판 |
중산로의 유명하다는 루킨 커피점.
판매대.
이곳 구석진 장소에 자리 잡은 우리 일행.
차가 없는 거리여서 구경하기 편하다.
중산로 메인 거리
내가 좋아하는 과일쥬스 가게.
청결한 판매대.
중산로의 이곳저곳
샤먼시 기독교당.
푸드 트럭.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간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다 본 백화점의 내부
아이스링크장.
우리가 들어간 식당의 판매대.
식당 건너편에 있는 강호동 식당.
먼저 나온 요리.
한국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글자는 두려울 송悚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