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색 연등 영롱한 길상사

푸른비3 2025. 4. 27. 13:33

2025. 4. 24. 목.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석가탄신일이다.

계절의 여왕에 우리에게 오신 부처님.

(ㅎ 부처님 탄생지는 항상 더운 지역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길상사를 찾았다.

입구에서 부터 오색 연등을 내걸어

부처님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듯 하였다.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난 나무에게 눈인사를 보내고

극락전 앞에서 두 손 모두어 합장하고

법정 스님의 흔적이 서린 진성각에 갔더니

벌써 모란이 피고 있었다.

 

연못을 바라보는 경내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다시 앞마당을 나오면서 합장을 하였다.

"온 세상에 당신의 자비로운 손길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