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다큐 인사이트 '천사의 시'

푸른비3 2021. 12. 25. 21:10

 

 

2021. 12. 25. 토.


성탄절날 아침,
KBS 1 TV에서 우연히 다큐 인사이트 '천사의 시'를 보았다.
화면을 보다가 감동적인 내용이어서 스마트폰으로
몇 장면을 담았다.


처음부터 보지 못하였고, 앞 부분은 집중하여 보지 못하여
김인중 신부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흘려 조금 안타깝다.


동양의 선과 서양 추상화의 기법을 접목하였으며,
스테인드글라스의 종주국인 프랑스의 
여러 성당에 그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은 샤갈의 그림을 연상시켰다.
그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과 작품은 
정말 나에게 많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그의 그림은 하늘에 쓴 시라고 하였고,
세게적인 미술 평론가 故 웬디 베케트는
"만약 천사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의 작품과 같을 것이라고 하였다." 고 하였다.


나는 이 프로를 보고 그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보았다.


김인중 신부님은 1940년 충남 부여 출생.
1963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
1967년 서울대 대학원 수료하고
1969년 도불하여 공부하였던 가난한 유학생이었다.
1970년 스위스 도미니크 수도회에 입회하였으며 
1974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프랑스 도미니크 수도회의 신부로
사제 생활과 작품 활동하는 분이다.

 

아래는 내가 TV 화면을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