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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M2 . (2층. 검은 공백)

푸른비3 2021. 10. 19. 22:01

2021. 10. 19. 화.
전시장 M2

검은 공백

 

리움미술관 M2, 2층 전시실은 <검은 공백> 이란 타이틀이 붙어 있었다.

전시실 입구의 설명판에

검정은 죽음, 절망, 어둠, 저항, 미지의 세계를 상징하고

동양에서는 물과 북방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현대 추상미술에서 검정은 간결미를 드러내고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세계를 그리는 색이기도 하다고 하였다.

전시를 통하여 검은 공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장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 전시장에는 리처드 셰라. 폴 메카시. 안젤름 키퍼 등

귀에 익은 유명한 현대 작가의 조각. 설치 작품들이 있었다.

리처드 셰라는 미국 LA 라크마 미술관에서 그 때 마침 전시중이었던

그의 거대한 작품들을보았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한국의 서세옥. 송수남. 정상화. 최만린 등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현대 미술품 들이 보이지 않아 서운하였다.

동경의 국립서양미술관에서 보았던 고흐. 고갱. 느로와르, 모네 등의 작품이

혹시나 리움미술관에서도 볼 수 있을까 기대하였는데 조금 아쉬웠다.

 

M 1. 2전시관을 몇 시간 동안 관람하였더니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말랐다.

사전 예약을 하여야만 입장이 가능하였으며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 

욕심껏 사진을 찍었더니 밧데리가 다 소진되어 더 이상 찍을 수 없었다.

나머지 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찍어야만 하였다.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아 이번 예약도 딸 아라의 도움을 받아 하였다.

2022년 1월까지 무료로 전시를 한다고 하였는데 다시 올 기회가 있을지?

전시장에는 곳곳에 많은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모두 친절하였다.

자세한 설명이 담긴 음성 안내기까지 대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설명판.

 

 

토니 스미스 . P.N. 을 위하여.  1969

 

 

이사무 노구치.  고독.  1962.

최만린.  현.  1966.

 

리처드 셰라.  에스나. 1991.

 

루이즈 부르주아.  숲

 

 

안젤름 키퍼.  고래자리. 1997.

 

 

폴 메카시. 설백 난장이 (행복이). 

톰 웨셀만.  초록색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사진기의 밧데리가 방전되어 스마트폰에 저장한 사진들)

송수남. 묵상

서세옥. 군무.

 

곽인식. 작품 86-KR

 

최만린. 작품 091-16-02

 

에두아르더 칠리다. 백화 G-235

 

에드 라인하르트. 추상회하 No. 34

 

정상화. 무제 75-8-15

 

 

가다 이베르. 블랙 안지-RFGA

 

최옥경.  레다와 백조

 

제니퍼 스타인캠프. 태고의, 2

 

로비의 작품앞에서 인증 사진.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 3.

 

 

조지 시걸.  러시 아워.

 

입구 공간의 조각.

 

아렉산더 칼더. 거대한 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