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12. 게티 센터 2
2020.2. 9. 일
게티 센터는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상영관.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2층 북쪽 전시관에는 1700년 대 이전의 회화가 있고, 통로로 따라 연결된
동쪽 전시관에는 1600~ 1800 년 대의 회화가 있다.
남쪽 전시관에는 1층에는 장식 가구 등이 있는 전시실, 교체전시실이 있고
서쪽 전시실 2층에는 1800년 이후의 회화들이 있다.
내가 보고 싶은 고흐와 모네, 르노와르의 그림은 서쪽 전시실에 있었다.
서쪽 전시실에는 명화를 소개한 책에서 보았던 많은 작품이 걸려 있었다.
먼저 눈길을 끈 그림은 마네의 파라솔을 들고 옆모습을 보이며 서있는 잔느.
꽃무늬 잔잔한 흰 드레스를 입고 팔꿈치 까지 오는 긴 장갑을 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여인이 나타난 듯하여 감탄을 하면서 바라보았다.
세잔의 초상화와 정물화, 풍경화도 여러 점 걸려 있었고 드가의 자화상.
모네의 낟가리. 일출. 루앙 대성당. 카미유 피사로의 풍경화, 고야의 그림.
마네의 초상화. 테오도르 루소의 풍경화. 구스타브 쿠르베의 정물화.
베르나르도 벨로토의 베네치아 대운하의 입구등 책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실제로 눈앞에서 바라보니 너무 좋아 그냥 종일 이 곳에서 보내고 싶었다.
고흐의 아이리스 그림앞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서서 감상하였다.
분수가 나즈막히 흐르는 안마당을 지나면 특별전시실과 강의실, 연구소이
있으면 꽃의 미로라고 하는 센트럴 가든이 있는데 정원을 구경할 시간은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전시실의 그림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어진 2시간으로는
작품앞에서 감상할 여유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눈에 띄는 작품을 사진으로 담았다.
원화를 보기 위하여 미술관을 찾았지만 내 욕심이 앞서 찬찬히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
어느새 약속 시간이 가까워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을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전시실을 나와
계단 아래로 내려 오니 그곳에는 왕실에서 사용하였던 은제 식기와 아름다운 색상의 소파,
화려한 가구들이 놓여 있었는데 못보고 가는 것이 아쉬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상아빛 대리석 건물이 비에 젖으니 매끄럽고 우아하여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센트럴 가든은 예술의 차원으로 거듭 난 정원의 형태라고 하였는데 가 볼 수 없었다.
일행들과 만나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있고 싶었다.
1800년대의 유럽 미술실.
방마다 가득한 미술품들.
유럽 미술관 서쪽 관 으로.
서쪽 전시관 201.
폭풍우 위의 배. 월리엄 터너의 그림.
서쪽 전시관 204.
모네. 고흐 등의 그림이 있는 이 전시관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옮겨지는 듯.
르노와르의 그림들.
드가의 모자 만드는 사람들.
마네의 잔느.
세잔의 초상화.
고흐의 아이리스. 이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림.
모네의 낟가리.
알프레드 시슬레의 그림.
모네의 루앙 대성당.
모네의 일출.
마네의 그림.
카미유 피사로의 그림.
구스타프 쿠르베의 그림.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의 그림.
장 푸랑수아 밀레의 그림.
드가의 자화상.
구스타브 쿠르베의 그림.
윌리엄 터너의 모던 로나 캄포 바치노.
윌리엄 터너의 그림.
고야의 그림.
멘델스죤의 흉상.
고야의 그림.
베르나르도 벨로토의 베네치아 대운하의 입구.
어느새 약속한 시간이 가까워 아쉽지만 약속한 로비로 향하였다.
밖에는 비가 내리는 듯.
로비로 향하는 길에 잠시 일별한 은 컵.
화려한 가구들.
루이 14세의 초상화.
서관을 나와
일행들과 만나 점심 식사할 곳을 찾아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