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 여행.-27.아제르바이잔/바쿠로 가는 길.
2019.5.29.수.
고부스탄을 출발하여 바쿠로 가는 도중 카스피 해변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이곳은 유료 해변이었고 아직 5월인데 해변에는 벌써 수영복 차림의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처럼 하얀 조개껍질이 반짝이는 모래 사장으로 빠르게 내려갔다.
씨름선수처럼 우람한 체격의 아저씨와 사진을 찍고 우리 가이드님과도 사진을 찍었다.
점심식사후 버스로 1시간 달려 카스피 해 서쪽 연안과 압셰론 반도의 남쪽 바쿠에 도착하였다.
버쿠시는 바쿠 군도가 가려 주어 카스피 해에서 가장 훌륭한 항구로 석유산업과 교육적인 기능으로
행정, 경제의 수도로써 기원전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였으며, 역사상 885년 부터 기록이 남아 있다.
12세기에 시르반샤족의 수도가 되었으며 몽골의 지배도 받았지만 1920년 이곳의 수도가 되었다.
바쿠의 경제기반은 석유로 15세기부터 지표면 유정에서 등불용 기름이 채취되었다.
20세기 초 이곳의 유정은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1940년대 까지 최대의 위치를 지켰다.
세계 최초의 시추탑이 있었는데 노벨상으로 이름을 알려진 노벨 형제가 개발하였단다.
바쿠가 가까워지자 영화속에서 보았던 매뚜기 모양의 시추장치가 움직이는 보습이 보였다.
석유산업으로 벌인 돈으로 지금 아제르바이잔은 호황을 누리는 듯 바쿠의 신시가지는
건축사업이 활발하였으며 카스피 해변에는 아름다운 공원과 함께 멋진 건물들이 있었다.
양탄자를 말아 놓은 듯한 카펫 박물관,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닮은 연꽃 모양의 건물.
저 멀리 우뚝솟은 불꽃 타워는 밤이면 더욱 아름다웠는데 나는 물개가 모여 있는 듯 하였다.
공원에서 1시간의 자유 시간을 줘서 해변의 대형 수퍼에 들어가서 견과류를 사고 싶었지만,
웬일인지 이곳에는 한국의 비자 카드(다른 사람도)를 받지 않아서 아쉽지만 사지 못하고 나왔다.
산책하는 사람,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사람,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등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무엇을 하는 건물인지 알 수 없었지만 혼자서 이곳 저곳을 부지런히 구경하며 사진기에 담아왔다.
지도를 확대/축소하려면 Ctrl을 누른 채 스크롤하세요.
다음 백과에서 펀 지도.
* * * *
버스 차창으로 본 지붕에서 일하는 두 남자.
마을앞의 이 설치물은 무엇인지?
이곳부터 석유 시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스피해의 푸른 물.
저 멀리 보이는 시추탑.
카스피해를 내려다 보는 언덕의 하얀 탑.
석유 시추탑.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앞의 해변.
벌써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손이라도 카스피해에 담궈보고 싶었다.
하얀 조개껍질과 모래사장.
어린 아이들처럼 해변에서 뛰돌았다.
수영을 하던 남자와 기념사진.
씨름선수 같았다.ㅎㅎ
꽃미남 현지 가이드 편00님.
이번 여행에 함께 하였던 일행들과.
입구의 벽화.
유료로 입장하는 해안 인 듯.
식사후 다시 버스로 바쿠로 이동.
매뚜기 모양의 시추탑.
주변에 여러개의 시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옛날 모습의 시추탑.
시추탑 주의 모습.
ㅇ
최초의 시추탑.
1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추 시설.
그 앞의 설명판.
유리 상자안에 보관된 시추탑.
그 앞의 설명판.
주변의 신축하는 건축물들.
석유로 번 부를 상징하는 듯.
이 세아저씨도 석유사업가인 듯.
다시 카스피해를 끼고 달리는 버스속에서.
신시가지의 고층 빌딩들.
카스피해 해변의 모습.
해변 공원.
대관람차.
왕비의 반지를 본 따 만들 건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
물결 무늬 문양의 건물.
카펫 박물관.
버스에서 내려 공원 산책.
맑은 물의 분수.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담소를 나누는 첢은이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
버섯처럼 퉁퉁한 기둥.
이쁘게 전지한 나무.
바오밥 나무 설명판.
해변의 풍경.
멀리 보이는 불꽃 타워.
내 눈에는 3 마리의 물개처럼 보였다.
바다 수면위의 바쿠 이니셜.
연 꽃잎처럼 보이는 건물.
바쿠의 상징인 불꽃 타워는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듯 우뚝 솟아 있다.
건설중인 건물도 많았다.
쇼핑센타 앞 노천 카페.
산책하는 모녀.
해변의 선인장.
건너편 해안의 건물.
가로등.
공원 잔디밭의 비둘기.
휴식하는 시민들.
한 무리릐 학생들.
길 카페.
정박중인 유람선.
여학생들.
시민들.
잠시 시간을 내서 쇼핑센타 구경.
지하 슈퍼마켓.
나도 견과류를 몇 개 사려고 계산대에 놓았더니 내 비자 카드가 무용 지물이었다.
다시 공원 산책.
나무뒤의 아름다운 건물은 시청사.
자유 시간을 이용하여 혼자서 신시가지를 돌아 보았다.
귀여운 캐릭터.
도시는 활기찬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