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가을 여행 4- 오누마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푸른비3 2018. 10. 30. 09:17

2018.10.23. 화.


홋카이도는 일본 열도의 가장 위쪽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21번 째 큰 섬이다.

원주민인 아니누족의 언어로는  '아이누모시리'(인간이 사는 토지)라 불린다.

농업, 축산업, 수산업이 발달하여 일본 식량의 기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6개의 국립공원, 국정공원 자연공원등 23개의 공원과 온천이 있는 여행지이다. 


면적이 남한의 84%나 되는데 인구는 550만 명 정도이니 인구밀도가 낮은 편.

이번 여행은 일본에서 오래 거주하여 일본의 지리를 잘 아시는 B의 안내로 하였는데,

그는 매년 무더운 여름이며 홋카이도에서 서늘한 여름을 보내는 편인데 이번에도

우리가 여행을 끝 낸 후 혼자 야영을 하면서 며칠 전 시간을 보내고 올 계획이라고 하였다.


오누마공원 산책후 근처의 소바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 갔는데 간판이 너무 작아 우리는

그냥 지나쳐 갔다가 나중에 다시 되돌아 올 정도로 소박한 간판을 세워 놓고 있었다.

가정집처럼 생긴 가게로 들어가니 밖에서 보기와는 달리 규모도 크고 손님이 많았지만,

일본인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거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참고서적 : 설렘두배 홋카이도

              송인희 지음.

              디스커버리미디어 출판사.


                : 셀프트래블 홋카이도.

               신연수 지음.

               상상출판.



     *       *        *        *

(아래의 사진은 오누마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30분 정도 고누마까지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앞의 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면서 찍은 사진과 분리하여 포스팅하여 올렸다)



유람선 매표소.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뭉게구름 아래 반짝이는 물결.


물위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풍경이었다.


건너편의 또 다른 유람선.


유람선에서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고마가다케로 오르는 등산로도 보였다.

















유람선을 30분 정도 타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안내도.


확대한 지도.


한글로도 안내문이 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



고마가다케 산 안내도.


조그만 스케치북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사람.


간결하게 그린 스케치화.


스케치를 그린 장소에서 바라본 호수.


유람선에서 내려 다른 오솔길로 산책.





곱게 물든 단풍.







공원안의 국제 세미나 하우스.


세미니히우스의 옆 숲길.


유치원 어린이들이 현장 수업을 나왔다.


고운자태의  단풍.


점심을 먹은 소문난 소바집.


요란하지 않은 간판이 걸린 가정집같은 소바집.


입구의 붉은 열매를 단 나무.


소바집의 주변 모습.


메뉴판.


내가 주분한 소바.


페리를 타기전 대형 매장에 들려 일용한 찬거리를 구입.


하코다테 터미널.


터미널 내부.


승선표를 구입하고 배를 타기 전 1시간 전부터 자동차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