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3국 여행 28-네델란드 담광장
2018.6.15. 금.
여행사의 페키지 상품은 짧은 일정에 여러곳을 점을 찍어야 하니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
이번 여행 상품도 '베네룩스 3국 여행'이라고 하여 여유있게 관광을 할 것을 기대하였지만
독일 북부과 프랑스 북부과 포함되어 있으니 막상 베네룩스 3국의 여행 시간은 너무 짧았다.
다시 오기 어려운 지역들이라 자유 시간동안 여러가지를 구경을 하려니 마음만 바빴다.
담광장에서 1시간의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서울에 온 촌사람처럼 어리둥절 둘려 보았다.
담광장은 암스테르담의 모든 길은 이 광장을 통하며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광장 주변으로는 암스테르담 왕궁, 신교회. 전쟁 기념탑. 마담 투소 인형 박물관이 있다.
거리의 예술가와 유명했던 담광장의 히피들과 카페들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우리가 광장에 도착하니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중국의 파륜궁 종교 행사를 하는 듯 하였다.
소규모의 행사인 듯 몇 명 사람이 모여 있고 주변에는 행사 플랭카드가 나부끼고 있었다.
광장앞에는 밀랍 인형 박물관으로 유명한 마담 투소 건물과 세계 2차 대전의 전사자 위령탑.
암스테르담 왕궁과 신교회가 세워져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며 다녔다.
암스테르담 궁전은 164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666년에 완공된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본래 시청사로 사용되다가 네델란드를 점령했던 프랑스의 왕궁으로 용도를 바꾸었다.
현재는 왕실의 영빈관으로 사용되며 내부에는 가구 등 호화로운 실내 장식으로 되어 있다.
내가 입구를 물으니 오늘은 내부 개관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겉모습만 사진으로 담았다.
왕궁 옆의 신교회는 14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로 하수도 공사를 하던 인부의 실수로
소실된 후 복구되어 원래의 모습은 아니지만 복구를 통하여 아름다운 내부를 간직한 교회다.
국왕의 대관식이 치르지는 곳으로 화려한 설교단과 파이프 오르간,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 전시회를 하는 모양이었고 입장비를 내야 하는 곳으로 사진만 찍고 나왔다.
16세기 경부터 무역이 발달한 상업도시이라 거리에는 호텔, 카페 등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았다.
지붕에 아름다운 첨탑이 있고 스페인에서 보았던 얼룩말 무늬의 건물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 보았다.
백화점 용도인 쇼핑몰인 것 같아 안으로 들어가 구경해 보았지만 외부와는 달리 그냥 평범하였다.
다양한 물건이 눈길을 끌었지만 돈이 없어 아이 쇼핑만 하고 무료 화장실만 사용하고 나왔다.
쇼핑 몰을 나오니 아직 여유의 시간이 있어 도로를 따라 죽 늘어선 상가를 걸어 가 보기로 하였다.
아름다운 돔형의 지붕을 인 건물과 첨탑이 늘여선 건물들이 있었지만 무슨 건물들인지 알 수 없었다.
다시 광장으로 돌아가 마담 투소 건물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물 크기의 인형이 문 앞에 서 있었다.
이곳도 시간이 없으니 티켓을 사고 들어갈 여유는 없고 그냥 눈길 가는 곳까지 구경하고 나왔다.
약속시간에 광장에서 일행들과 만나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중앙역 앞으로 걸어 나갔다.
중심부는 교통이 혼잡하여 버스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우리가 모이면 기사에게 전화를 하였다.
도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 있던 여인이 내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앉아라고 권하였다.
그 여인도 덴마크에서 여행을 온 여인이라고 하여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서로 인사를 하였다.
참고 문헌: 네이버 지식 백과
중앙역 근처의 모습.
운하에 정박된 유람선들.
자전거 전용도를를 다니는 자전거.
건물 모퉁이에 세워진 동상.
암스테르담은 대중 교통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편이 더 편리하다고 하였다.
알록달록 오밀조밀한 거리의 건물들.
대중교통인 트램.
담광장의 입구.
광장에는 종교행사와 많은 관광객들로 혼잡하였다.
중국의 파로궁 종교행사를 알리는 곳.
마담 투소 건물.
암스테르담 왕궁.
왕궁의 돔 부분.
왕궁앞에서 기념 사진.
뒤의 하얀 탑은 제 2차 세계 대전의 전사자 위령탑.
한 장 더 .
담광장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과 관중들.
암스테르담 왕궁.
담광장 곁의 암스테르담 신교회.
신교회의 정문.
월드 프레스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어서.
입구에서 눈길 가는 곳 사진만 몇 장 찍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화려한 상드리에.
설교단이 유명하다고 하였는데 뒤의 황금빛 가리개가 설교단?
시간이 없어 그냥 되돌아 나와야 했던 아름다운 신교회.
아름다운 첨탑이 보이는 건물.
교회인가 했더니 쇼핑센타인듯.
첨탑옆의 건물도 우아하다.
전시회를 하고 있는 신교회의 측면.
아름다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측면에서 본 모습.
건너편에서 본 신교회.
암스테르담 왕궁의 뒷모습.
이슬람 양식의 아치문이 있는 건물의 내부.
아이쇼핑만 하고 무료 화장실 이용한 후 모임 장소로.
시간이 조금 남아 눈길 가는 데까지 걸어 가 보았다.
번화가.
번화가를 걷는 시민들.
아름다운 돔지붕.
뒤돌아 본 조금 전의 그 쇼핑 몰.
첨탑과 얼룩말 무늬 문양이 아름다운 다시 한 장 더.
왕궁의 천장.
왕궁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입구를 찾으니 오늘은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였다.
담광장으로 다시 돌아옴.
마담 투소 건물의 밀랍 인형.
길 거너 가까이 다가가서 본 전령 위령탑.
비둘기와 관광객.
마담 투소 내부.
전시된 가장 작은 자동차.
캔을 쌍하 만든 인물화.
이곳도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 하여 그냥 나왓다.
왕궁앞은 또 다른 행사가 시작되었다.
담광장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이어서 소매치기도 조심해야 한다.
네델란드 국기.
푸른 첨탑이 있는 건물.
그 옆의 건물.
일정이 빠듯하여 그냥 치나쳐야만 하였던 시내의 건물들.
시내 청소차.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감자튀김.
맛집앞은 언제나 줄을 서야 하는 모양.
가이드를 따라서 이동.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도착한 지점에서 바라본 중앙역.
역앞의 호텔.
버스를 기다리면서 룸메이트와 찍은 기념 사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덴마크에서 온 여인.
내가 피곤해 보였을까?....여인은 내게 자리를 양보하였다.
반으로 나누어 같이 앉아도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