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광화문 가는 길

푸른비3 2018. 6. 2. 21:45

2018. 5. 31. 목.


세종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을 항상 지하철로만 이동하였는데

모처럼 인사동 그림전시회를 보고 걸어서 가기로 하였다.

검색을 해보니 과히 먼 거리는 아니지만 초행길이라 염려되었다.

광화문 근처는 서울의 중심으로 많은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이었다.


마침 퇴근시간이라 업무를 마친 사람들이 퇴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젊은이에게 길을 물으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큰도로가 아닌 빌딩사이의 길로 걸으니 서울에 이런 길이 있었나?...

할 정도로 예쁜 카페와 작은 공원이 있는 운치있고 아름다운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