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시위의 현장

푸른비3 2018. 3. 11. 07:39

어제 음악 동호인들과 수성동 계곡을 거쳐

시인의 언덕을 지나백사실계곡을 걷고 

경복궁역으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시위의 현장.


크게 확성기를 틀고 대로변을 차단하면서

행진하는 태극기 부대의 시워 현장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착찹하였다.


우리는 모두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러기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자기 사상의 표현을 자유롭게 하고

대규모 시위를 자주 나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광화문은 언제나 시위의 행렬로 복잡하다.


좁은 국토 그나마 반토막 난 우리나라는

언제 하나로 화합하여 미래로 나갈수 있을까?

한국의 민주화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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