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중미 35일 여행. 6-멕시코시티 현대 미술관.

푸른비3 2016. 12. 16. 03:02

2016.11.4. 금.

 

멕시코의 대표화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는 세계적인 화가이다.

프리다와 디에고, 두 사람의 생애와 사랑에 대해서는 영화와 책으로 알려져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멕시코의 국민화가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의 가장 고액권인 500페소의 앞 뒤의 인물이 바로 이 두사람이었다.

 

처음 프리다 칼로의 강한 이미지의 자화상을 보았을 적에는 섬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짙은 검은 두 눈썹이 미간도 없이 한 획으로 그어져 있었고, 턱수염도 희미하게 있어서

남자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자화상들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표현 한 듯 하였다.

호기심에 그녀의 책을 여러권 사서 읽었고, 그녀에 대한 영화도 보았던 기억이 났다.

 

국내에서도 여러번 두 사람의 개인전을 열었는데, 소마 미술관과 한가람 미술관의

전시장을 찾아 낯익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마주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다.

현대미술관 입장권을 60패소에 사서 들어서니 아담한 정원을 지나 미술관이 있었다.

통로 앙 옆으로 군데 군데 조각상도 눈에 들어왔지만 곧장 건물안으로 들어섰다.

 

무슨 특별전을 한다는 안내문이 보였지만 스페인어 실력이 짧아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일단 안으로 들어가 눈에 보이는대로 느끼고 즐기고 싶었다.

처음 들어간 전시장의 그림들은 초현실주의 그림처럼 종교적이고 신비스럽게 보였다.

프리다의 그림은 눈에 익은 그림이라 무척 반가워 한참을 그림앞에 서 있었다.

 

다른 전시장으로 들어서니 한 작가의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미술 잡지에서 보았던)

강한 색채로 직선이나 곡선으로 그은 선들은 무척 신선하고 강한 이미지를 주었다.

입구의 직원에게 작가의 이름을 물어 외웠는데, 사진기속의 사진을 들여다 보아도

어떤 작가인지 확신이 들지 않아 이곳에 적을 수 없어 안타깝다.

 

그다지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화보속에서 보았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다행이 요안나도 K도 그림 감상을 좋아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들여다 보았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바로 이런 자유여행이구나....

전시품을 모두 구경하고 다시 프리다 칼로의 그림앞에 가서 인증사진도 찍었다.

 

미술관 입구.

 

입장비 60페소.

 

현관을 들어서니 이런 아담한 정원이 나타났다.

 

정원에 세워진 조각품들.

 

미술관의 천장.

 

계단위의 목조각.

 

후안 아차...이 사람이 특별전의 작가인지?

 

레마디오 바라...이 사람의 이름인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그림.

 

초현실주의 느낌이 들기도 하고....

 

 

 

 

 

디에고 리베라의 그림.

 

 

 

 

프리다 칼로의 그림으로 만든 상품들.

 

 

프리다 칼로의 낯익은 그림.

 

프리다의 그림이 이 한 작품 분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이 작품들의 작가는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그 사람의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벽면에 크게 걸린 안내문의 우안 아차....그 사람인지?

 

 

 

 

 

 

 

 

 

 

 

 

 

 

 

 

 

 

 

 

강열한 색상과 이미지의 그림들.

 

 

 

 

 

 

 

 

무척 낯익은 그림들이었다.

 

 

 

 

 

 

 

 

 

 

 

작가의 대표작앞에서 인증사진.

 

다시 들어가  프리다의 그림앞에서 찍은 사진.

 

디에고의 그림앞에서.

 

 

 

 

 

 

 

 

 

 

 

 

 

다양한 그림들을 보고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 위해 전시장을 나왔다.

 

 

 

 

공원 입구의 다리위에서 군인들인지 경찰들인지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