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강화도 여행 4-교동 향교와 화개사

푸른비3 2015. 2. 15. 21:49

2015.2.14.토.


어느덧 짧은 겨울해는 슬핏 서쪽으로 기울고 우리는 마지막으로 행교를 찾아갔다.

입구에 수많은 비석을 모아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조선시대 이곳에서 선정을 베푼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송덕비이지만,

정말 순수하게 이곳 주민들의 자의로 만든 송덕비인지는 모르겠다.


40여기의 공덕비가 이곳으로 모셔져 있었다.


교동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던 송덕비를 이곳에 모아 놓았다는 설명.

하지만 이곳에 모셔 놓는 것보다 원래의 자리에 잇는 것이 더 의미깊은 것이 아닌지?


향교입구에 세워진 홍살문.


교통향교 안내판.


향교입구에서 3인방.



검은기와를 마무리한 하얀 회칠과 드문드문 돌들이 박힌 담장이 마치 옛날 어린 시절에 받았던 연하장속의 한 장면인 듯.


학뭉을 가르쳤던 명륜당.

이곳에 향교에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이곳이 옛날에는 번성하였던 곳이라는 뜻일 것이다.


멋스러운 굴뚝.


처마의 곡선들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나타내 주었다.


이곳은 학생들이 거처를 한 곳인지?


노룡암 번역 안내판.


비스듬한 바위에 글자가 새겨진 이것이 노룡암.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담장이 이어진 모습.


사당앞에서 기념사진을 직는 회원들.


요즘도 이곳에서 공자의 제사를 지내는 모양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향교.


저 뒷마당에서 손꼽장난이나 공깃돌 놀이를 했으면 좋겠다.


향교를 둘러싼 늙은 나무들.


이어서 화개사.

사람들은 대부분 이 절의 이름 화개사를 보고는 하동 화개장터를 연상한다고 하였다.


화개사 옆의 키 큰 소나무.


저물어 가는 화개사  본당앞.


칠이 벗겨진 화개사 현판.

華蓋화려하게 덮힌다는 글자는 무슨 뜻인가?

하동의 花開는 꽃이 핀다는 뜻인데.....


수많은 등불이 밝혀진 본당.


왼편의 불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삼배를 올리고 조그만 성의도 표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