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저 조그만 것도....

푸른비3 2007. 9. 15. 22:50

우리집 베란다에 아주 앙증맞은 꽃이 피었다.

그렇게 작은 것도

자신의 삶을 증거하고 또 영속시키고 싶은 모양이다.

 

 

 

 

 

해질무렵 베란다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

검은 구름 아래로 점점히 흩어진 묽은 노을.

아~!아름답고 신비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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